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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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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영화는 난생 처음이다!! [말아톤]
제목언제 나오나 조마조마 하면서 찍었음 -_-;


뭐가 난생 처음이냐!! 하면!


어머니와 함께 봤다...

어머니와 형과 함께 봤다...


아마 내 기억에는 처음인것 같다. 아버지와 형과 나와 E.T를 극정에서 봤었고..포항에선 슈퍼맨도 같이 본것 같다...

형과는 우뢰매도 같이 봤고 몇편 봤는데

요 근래(10년 안에) 형과 같이 본것도 처음이고..;;;


암튼..그랬다. 설날 제사끝나고 집근처 기가박스 메가박스;;; 에서 예매하고 함께 봤다.

영화는 다행히도..그렇게 최루성 영화는 아니여서 눈물이 안났다.
(생각해봐라....좌엄마 우형님 상태에서 훌쩍훌쩍 주르륵 하면 얼마나 부끄러운가!?)

-감정이 메마른게 아니다. 그렇게 슬프지 않았음!!-


참고로 날 울린 대표적 영화는 파이란!


여하튼간에 영화는 잔잔한 감동의 연속이였고, 어머니의 마음과 동생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영화였다.



영화보는 내내 팔걸이를 뒤로 젖혀두고 어머니 무릅이며 목이며 손이며 주물러 드렸다. 혹여나 불편 하실까봐..

가끔 슬픈장면이나 어머니가 아들에게 대하는 부분들 ..장면들 지나갈때마다 내손을 꼭꼭 잡으셨다.

다행히 어머니는 졸지 않으셨으며 시종일관 지루하지 않게 영화를 감상하고 다함께 다정하게 집에 올라와서 밥먹고 평소와 다름없이...그렇게 하루를 보냈다.

아버지도 함께 갔으면 좋았을것을.... (이라지만 아버지는 몸이 많이 편찮으셔서...;;;)

나중에 또 가족영화 재미있는것 개봉한다면 언제라도 어머니 모시고 영화나 보러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이글 보고 계시는 전국 각지의 불효자 여러분들!

다른거 없습니다.

효도라는것 어머니 아버지 주무시기전에 편히 주무시라고 손맛사지 발맛사지..어깨라도 주물러 드린다면 ....아마..훗날..후회할일은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가끔 재미있는 영화할때 함께 봐주는 쎈쓰!

이정도는~ 지켜주셔야 합니다! ^^

-저희 아버지도 참 무뚝뚝 하셔서..어깨 주물러 드린다고 말하기도 버거웠었는데 대략4년전쯤에 한번 두번 주물러 드리고 난후론....제가 집에 있을때는 안주물러 드리면 잠이 안올지경이라는..;;;;;-


아;;; 아버지가 또 부르시네요 -_-;; 오늘은 이번에 구매한 바디 오일을 등에 함빡 뿌리고서 미끈미끈 맛사지의 진수를 보여드려야 겠습니다.


*정작 말아톤 영화이야기는 한줄도 없네 -_-; 죄송해요!!*


id만들던 ...그날이 생각난다.
실물과 같을거란 착각은....
설날이고..그림그릴 도구도 없고... 맨글 포스팅은 별로 안좋아 하지만... ^-^);;;

사실...궁금해 하는 사람도 없을테지만..;; 유명한 연예인 아이디 정도야 궁금해 할까?..;;; -본인도 다른사람의 id유래 같은건 생각해 본적도 없으므로...

훗날...이 포스팅은 ABOUT ME 이런곳에 링크 시킬 계획?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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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작한지 거의 한달이 다되어 가네요

블로그라는 본연의 의미를 잃은채 혼자 주절대는일기장이 되어 버렸지만...

수많은 정보의 바다에 저만의 공간이 이렇게 생겼다는것이 너무 기쁨니다. ^^

지금 이글을 보고 읽고계시는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하는일 다 잘되었으면 합니다. ^-^)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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