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시00분..
피곤함에 괴로워하는 여친을 억지로 데리고...
(아마 거의 질질끌고 다녔다.)
너무나 미안한 마음에....그냥 안볼까? 싶었는데...결국 봐버렸습니다.
나름대로..첫회기념도 하고 ^-^;
외국인들이 앞에 한줄 쫙~ 메웠더군요 ;;;;
스타워즈.......
그냥..그랬습니다.....요다나올때가 가장 재미 있었어요... ^-^);;
그외 전투씬은...그냥 좀 지루 했습니다.
스승과 제자의 대결! 이라곤 하지만...그다지...색다른 영상미는 안보였구요...
요다의 전투씬이 최강!!!!
그리고 무었보다 영화를 본 이유가..
"왜 다스베이더는 그런 복장을 하고 있는가?"
였는데..밝혀지는군요..대략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너무너무나 방대한 스토리를....짧은시간? (2시간20분) 안에 소화해야 하는지라...스토리진행도 너무 빨라 보여서.....조금...실망이였습니다.
다스베이더의 급격한 변화도..너무 어색하고 심리묘사도...많이 떨어졌습니다. 좀 황당스러울 만큼....
(저만 그런걸수도 있지요 ^^)
그래도..에피소드 4.5.6 과의 갭을 없어 보이게 만들려고 노력한점이 여기저기서 보였습니다.
특히 다스베이더 가슴의 그 기계 장치들중...붉은색 초록색 커다란 네모 버튼을..그대로 재현한 장면에서...약간 우습기도 했습니다. ^^
여친도 그장면에선 웃더군요 ^-^;;;
(생명 유지 장치인가? ^^)
2시간 20분이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치 한시간반처럼 느껴졌으니까요...
DVD출시되면..날잡아서..스타워즈 전씨리즈를 처음부터 찬찬히 감상해볼 생각입니다. ^-^)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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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광팬도 아니고 전작들을 즐겁게 본것도 아니지만..
(에피소드 4,5,6 은 재미있었음..어릴때...)
뭔가 보고싶다..라는 욕망이 솟구칠때..딱 개봉한다길래..봐버렸습니다. ^^
다운받아 볼 생각은 없었는데 잘되었죠...
(의외로 영화보는취향이 독특해서..헤리포터도 보다가 졸기를 반복..결국...시리즈 전편을다 안봤습니다. 반지의 제왕도 제대로 본...게 없군요...-_-;; 띄엄띄엄....그나마...스타워즈는 다 봤나? 싶었는데..에피소드2때는..반도 못보고 졸았네요...OTL 결국...DVD빌려서 다 봤을겁니다...극장에서 자다니..OTL;;;)
좋아하는 영화라하면.."파이란, 번지점프를 하다, 비밀"
-_-;
(어릴때는..SF위주로 봤는데..이상하게 나이 들면서......)
물론..아직도SF 공상 과학 영화 만화 다 좋아 합니다. ^-^ 특히 몇년전의 메트릭스는.....엄청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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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영화 시작한다.... (외국인들 웅성웅성) |
| 아아..이음악....좋구나... |
하는 찰나..뒤에서 똑똑똑
왠여자가....손을 내저으면서.."사진찍지마라" 라는 투로 째려 보더군요
황당했습니다. 작은카메라 (U20) 여서...플래쉬도 안터트리고...소리도 안나고..화면도 무지막지하게 작아서..눈부신것도 아닌데...
황당했습니다.
"아니? 이여자는왜 나보고 사진찍지 말라는거지?"
덕분에..좋아하는 요다 액션씬에서...발만 동동 굴렀네요..
화가 나기도 하고..
그래도..성격이 착한지라.. (으응?)남에게 피해가는 행동..남이 싫어하는 행동은....아무리 정당하더라도..안하는 주의 ..라서.. (남에게 해가 되기는 싫어함..)
결국....영화끝날때 까지 사진도 못찍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영화보는 내내...찝찝한 기분으로..
"왜..사진을 못찍게 했을까? 혹시 캠코더로 잘못안게 아닐까? 이런저런 생각들을...하느라 영화에 집중을 못했네요"
쳇!
(나중에 조용히 옆자리로 올라가서 왜그러냐고 물어볼걸...하고 후회했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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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
영화보고 나오는데 나눠주더군요...읏흥~~~ (호걸은 포스터 매니아~)
역시..어수선한 글...(쓰는데...40분걸림)....
역시..전..글을 줄이고..그림을 많이 넣어야 겠습니다..O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