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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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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42)
05/04/30     철야 폐인 속수 무책  (8)
05/04/29     우울하거나..짜증나는분들.... 웃겨드릴께요 -_-)乃  (18)
05/04/29     [자취이야기] 제작과정!! 이제는 말할수있다!!!  (20)
05/04/28     ■ 책상소년 :: 책상이 닳아 없어지도록!!  (13)
05/04/27     24.[자취이야기] 확률싸움  (27)
05/04/26     [일등병의 휴가] 주의! 요리포스팅 입니다!  (34)
05/04/25     고우영 화백 별세......  (13)
05/04/25     23.[자취이야기] 풍 치 (風齒)  (26)
05/04/24     절대 이미테이션 아닙니다!!  (27)
05/04/23     [신문 연재 만화] 장미연립 301.  (16)
05/04/22     22.[자취이야기] 신입사원  (22)
05/04/21     추억의 미술시간...  (21)
05/04/20     21.[자취이야기] 소외감  (24)
05/04/19     1시간후의 미래에서 전화가 온다!!!  (24)
05/04/18     나를 조각해 선물한다....  (15)
05/04/17     20.[자취이야기] 안 목 (眼 目)  (19)
05/04/16     또다른 내이름에 대한 10문답...  (20)
05/04/15     날씨가 정말 끝내주는군요...(햇살이 눈에 박힙니다)  (10)
05/04/14     19.[자취이야기] 내머리속의 지우개 3  (24)
05/04/13     경주에 꽃은 만발하였습니다!!!  (20)
05/04/12     18.[자취이야기] 날씨에 관한 짧은생각 2  (15)
05/04/11     울산에 꽃놀이 갑니다~  (15)
05/04/11     즐거운 하루 되세요 ^-^)/  (10)
05/04/10     신데렐라의 모자...  (23)
05/04/10     [illust] 사랑의 흔적...  (13)
05/04/09     ♥~보노보노  (21)
05/04/08     17.[자취이야기] 날씨에 관한 짧은생각  (18)
05/04/08     내가만든 내얼굴~[정말징그럽다]  (14)
05/04/07     라이트 박스 샀어요!!! >.<)/  (16)
05/04/07     영화 [친구] 패러디....  (13)
05/04/06     16.[자취이야기] 잠버릇 2  (21)
05/04/06     [독도 애국단] 플래쉬 1편.2편  (6)
05/04/06     ♥우리동네 슈퍼 아줌마는 너무 친절해~♥  (24)
05/04/05     그란투리스모4 대회다녀왔습니다.  (18)
05/04/05     그란투리스모4 대회날입니다...  (10)
05/04/04     나도 이제 아줌마가 되어가는것인가?....  (18)
05/04/03     비오는날엔 파전이지!~~!!  (16)
05/04/02     하늘하늘..녹아든다....  (17)
05/04/02     [그란투리스모4] 드라이빙포스프로 조작 동영상  (14)
05/04/02     15.[자취이야기] 숨바꼭질  (14)
05/04/01     핫브레이크배 [그란투리스모 그랑프리 대회]  (17)
05/04/01     간고등어  (10)
철야 폐인 속수 무책
이틀째 머리에서 벌써 기름이 한말;;; (떡진머리) 피곤함에, 철야에 생겨버린..여드름 뾰루지 투성이...축처진 어깨..졸린눈...언제라도 쓰러질것 같은 몸짓.. 부정적인 말투 날카로운 신경;;;

-현재 상태 - 입니다. -_-;

글쓸 시간은 고사하고... 들어와서 리더에 들어온 글읽을 시간도 없네요..

이대로..월요일 아침까지...

브레이크 고장난 전철 마냥..달려야 하는 상황!!

으허헉;;;

오빠달려!




오늘 여기서 페인터 원없이 돌리네요 -_-;;; 펜마우스 혹사하면서....

덕분에 실력은 좀더 늘겠습니다..;;;


우울하거나..짜증나는분들.... 웃겨드릴께요 -_-)乃
긴장하지 말고 보세요 -_-;











쫄바지 입니다.










좀...골반 바지 같죠...-_-;;

(대략 눈치 채셨나요?)




원!




투!




쓰리!




포!




파이브!




씩쓰!





(한번 열면 닫을수없습니다...으..하.....하...-_-)


모델은 친구 H군 입니다.

제가 시킨것도 아니고..갑자기 녀석이 저렇게 입고 좀 봐달라고 하는겁니다..-_-;)

뜬금없이 웃기는 우리 자취방~ -_-;;;

한X석 엎드려!

"허이짜!" 이자식아.."허이짜!"

다죽여 버리겠다......


[자취이야기] 제작과정!! 이제는 말할수있다!!!
안녕하세요 ^^

오늘부터...월요일까지... 아르바이트 합니다..으하하;;;

건설 현상 설계 인데...제가 거기서 맡은 부분은....

CG컷이 아니라..손으로 작업하는 (수작업) 스케치컷입니다.

건물의 배치도..그리고 입면도를 손으로 스케치한 느낌을 내주는작업이지요..

여튼..그것때문에 또..몇일 밤 새야 할것 같습니다..

3호선 동대 입구역으로 출근해요 ^^;;

뭐..여튼...월요일까지는 자취이야기 연재가..가의 불가능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신..인스턴트 만화는 많이 그려 올릴께요

(사무실에 타블렛 가져가니까요 ^^)

이상 근황이였습니다. ^^



자 그럼 본론 들어 갑니다.

24.[자취이야기] 확률싸움 은 특별히 정성도 많이 들어가고.. 제작공정도 무척 길었고...

그리고 그동안 연재 했던 어떤 작품보다 애착이 가서.. 그 과정을 한번 포스팅 해봅니다. ^^

일단 스토리를 생각합니다.

(사실..자취이야기에 관한 스토리는 그날그날 있었던일을 작은 메모지에 메모해 뒀다가..그리는게 대부분이지만...이번처럼..예전에 있었던 일들..재미있었던 일들을... 극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십가지 재미있었던 일들이 많지만..

4컷에 담아내기는 무척 힘이듭니다.

컷수가 많아진다면..지금 머릿속에 있었던 추억의 이야기거리들을 모두 꺼낼수있겠지만..

그럼 자취 이야기에 위배? 되는겁니다.

일단..무조건 4컷이여야 합니다.

4컷 만화라는 컨셉을 지켜야 하는..저만의 약속이죠..

현재 인터넷 만화...웹툰은..컷의 제한을 거의 두지 않고있습니다.

저역시 그렇게 나가려다가....

그냥...자취이야기.. 이거 하나만큼은..4컷을 고수하고 싶었습니다.

많은 컷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것보다..

4컷이라는 한정된 컷에서..웃음을 이끌어 내고 결론을 내야하기때문에..

그림...스토리...컷설정...대사...모든면에 힘이들지만....

정갈하게 나가고 싶었습니다.

대신...컷과 컷 사이의 간격을 적절히 조절하면서..긴장감을 줄수있습니다. ^^

그리고 예전에 배웠던..무언가가 있기 때문에..그건..지키고..써먹어 보고싶기도 했구요..^^

네네


각설하고

이렇게 갱지에...대략 머릿속의 이야기를 풀어 봅니다.


한번에 풀어지면..그날은 정말 운이 좋은 날입니다... 보통은 4~5번의 콘티 수정이 있습니다.

콘티가 마음에 들면 머릿속에 그렸던..배경과..인물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려나갑니다.

이번 24화는 배경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역시 갱지에..배경을 러프하게 스케치하고..세세하게 그려나갑니다.


보통을 머릿속의 사물을 그려내고... 특별한 경우에는 사진이나 기타 자료를 참고합니다.

(이번에 고속버스 의자는..머릿속의 사물이였습니다. ^^)

그렇게 그린 배경을..다시 만화용지에 옮겨 그립니다.

이때...라이트 박스를 활용합니다. ^^

라이트 박스에 대고 그리고... (연필로...)

그리고 나서 제도용잉크로 펜텃치를 합니다.

사진은..펜텃치를 한후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나서 배경에 맞추어서 인물을 그려줬습니다.



그래야..배경에 인물이 착~ 달라 붙겠죠? ^^;;

대사는 따로 써넣어 줬습니다.

이렇게...


그리고 스캔...



그리곤....포토샵으로 불러들여서...따로따로 채색해서..애니메이션 마냥...

배경위에 인물을 하나씩 얹는 작업을 합니다.

제 작업 공간입니다. ^^

배경 (의자) 따로, 대사따로...

그리고 인물따로...


전체 컷을 완성하고...마무리 지어줬습니다.

후아...

얼마나 노가다였는지...다시 하라면 못할것 같습니다..OTL

좋은 경험이기도 했구요..

네? 보통 이렇게 하냐구요??

아니라니까요~~

보통은..그냥..



이렇게...한페이지에 대사 인물 배경 까지 마무리하고 포토샵으로 채색, 정리 합니다.

마지막 사진 주의깊게 보신분은 눈치 채셨겠지만..

같은 배경 (책상과..호걸의 몸) 은...한번밖에 그리지 않았습니다. ^^

이렇게...쉽게 그릴려고..보통은 라이트 박스와 포토샵으로 커버하지만

이번 24화는 배경을 물론 복사하긴했지만...한컷의 배경으로 봤을때..최고의 퀄리티라고 자부합니다...으하하;;;

인물도 따로따로 그려줬고...





이번 경험을 토대로..연재 준비중인...만화는.....전체 배경을..대략적으로 완성해 놓고..인물을 놓으면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방식을 생각중입니다.

(생각만 많아 졌죠?.....ㅠ.ㅠ 사실..시놉시스도 못잡은 상태 입니다..OTL)

매일밤 잠들기전에..제 머리속에는...수십만가지의 이야기들이..펼쳐 집니다.

그중에 가장..서정적이고...현재 네티즌들의 코드에 잘맞으면서..

매 회마다..즐겁고 신선한 이야기를 끌어낼수잇는....

그런 스토리를..생각합니다.

생각하다 잠들고..생각하다 잠들고..의 하루하루 연속이군요..

그래서 그런지..요새  꿈......  정말 다양하게 꾸는것 같아요 ^^

하하하하;;;





작은이야기......연재 준비..하고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혹여 기다리시는분들 있으시다면..말이죠...^^;;)

그리고 연재 들어가면..여기저기 공모전에도..제출해 볼 생각입니다.



컬러로..연재 할지..자취이야기 마냥..흑백으로 연재할지...

아직 결정 못했습니다.

주인공 도 결정 못했습니다.

하지만...아무것도 하지않고..생각만 하던..지난 2년보다....

블로그 시작한..지난 3개월이 저에게는 더 소중한 시간 입니다.

재미있던 재미없던.. 지나가는 길에 잊지않고 덧글 달아주신분들...

방명록에 부실한 이야기거리들을 재미있다고 해주시는분들...

모든분들 한분한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가끔..센터나..올블로그..블로그 코리아에서 와주시는분들..

비록 덧글은 달지 않아도..가볍게 웃으면서 창을 닫아주신분들...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부끄러운 제 블로그를... 한층더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정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거만해 지지 않으며 나태해지지 않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a

끝이 너무 무거워졌군요..

만약 글의 무게가 있다면...

대략... 249Kg ?

-_-)乃

-다시..갱신했습니다....호걸 블로그 최장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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