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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 결과는......... 예선 탈락...... 상품도 상품인지라.. 무척떨렸습니다...
1위 소니 바이오 노트북 2위 소니 디카 3위 아이토이 플스 셋 4위 플스셋.........
그래도 왠지 잘할수있을것 같았는데 랩타임도 생각보다 적게 나와서(컷트라인) 할수있다고 가슴속으로 수없이 되뇌
였었는데... 너무 긴장한 탓일까요. 정말 말하기 부끄럽지만, 발끝이 덜덜덜 심장은 터질듯이 요동치고 있었습니다.
작년BAT 프롤로그 타임어택때와는 사뭇 다른 현장 분위기도 한몫....단단히 했죠....ㅠ.ㅠ
| 외계인과 인터뷰중인 언니 | 게다가 현장에 늦게 도착한 것도 원인! 1시 30까지면
충분하다고 해놓고 도착하니 접수끝...났...다고..;;;
나보구 안됀다고...ㅠ.ㅠ 그래서 어쩔수없는 선의의
거짓말 "저..우..울산에서 막 올라왔는데요....ㅠ.ㅠ"
그러자 접수자 안색이 변하면서 기념티셔츠를 챙겨
주고나서 숙덕숙덕"저..그럼..접수시켜 드리겠습니다."
라더니..현장 매니저 한테 열라 혼나고있다.....ㅠ.ㅠ
"왜 늦게온사람 넣어줬냐고...다른사람들 항의하면
어쩌겠냐고..." 65명이 정원이였는데 시간의 압박인지
뭔지...접수를 더이상 받지 않는 분위기였던 것이였다..
ㅠ.ㅠ
나때문에..혼나는 모습이란.....;;;;
영양가 없군..닫자-0-
사실..오늘 .....울산에서 KTX 타고 올라오긴했다...진짜다..-_-; 아무도 안믿어줘도 그건 진실이다...
나도 울산사람이고..그래서 당당하게 우겼다...
"정..난처하시면..제가 물러 나겠습니다." 라고 정중하게 말했는데...측은한 표정으로 해주겠다고 걱정 말라고 하는것이였다..
(너무 친절해서 미안했음...ㅠ.ㅠ)
아무튼..우여곡절끝에 출전! 불행중 다행 등번호 49번 (총 50명)... 고수들의 라인을 뒤에서 볼수있어서 좋을줄 알았다....;;;;
그..그런데 그건 나만의 착오!...ㅠ.ㅠ 옛말에
[매도 먼저 맞는게 낮다.] [금강산도 식후경] [못된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 좀이상하군-_-;
뭐 기타 이런 속담도있듯이.;;;; 이게 뒤에 하면 할수록 긴장감이 장난 아니였다.
그리고 마지막 주자다 보니..;;; 컷트라인은 정해져 있고...
기회는 한번뿐....
(이런 압박이 정말 상당하다...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 못할뿐..;;)
결국 평균 랩타임도 안나오고....GG선언....ㅠ.ㅠ 조금 억울하기도 했지만...겸허히 받아들였다...
1위는 당연히 부산에살고있는 외계인 "달리는 윙윙이님(사진참조)" 이 먹었다... (그는정녕 외계인인가!?)
대회끝나고 다른약속때문에 동호회 사람들과 일찍 헤어졌지만....기념 촬영도 함께끝내고...미련없이 자리를 털고 일어섰다....
....라지만......집에와서는 자꾸 떠오르는 ;;;;;
게임은 게임으로 끝내야겠다....괜희 머리 아프다....ㅠ.ㅠ
끝으로 오늘 만나뵌 윙,야타,워닐,윌암,아반,오뎅,코우,또누구시더라?..;;; 기억이잘...(죄송)...
아무튼..다들 반가웠고..다들 좋은 성적..멋있었습니다.! ^^
그란4대회하면 이제 안나갈껍니다. -_-;;; 쳇
(존칭으로 시작해서 나가다가 기분이 이상해졌는지 반말로 쭉~ 이어지네요...ㅠ.ㅠ 죄송합니다.! 걸러 읽으세요^^)
아 그리고 전 기념티셔츠 2장 받았습니다..ㅋㅋㅋ 옆에 같이 있는 사람? 이 있었는데 울산에서 올라왔다니 챙겨주는..;;;; 메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