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쇼핑 다녀 왔습니다.
자의반 타의반..이라지만..결국...
(저의 작전이였습니다.)
여친에게 봄옷을 선물 받았습니다...음하하하하
(자랑자랑)
오리털 파카를 입고 만났습니다.
그리고 차에 앉자마자 에어컨을 틀었습니다.
"날이 이제 덥네? 오리털 입고 다니기 애매하다...."
"오빠 봄 잠바 없나?"
"없다." (제작년에 사준 봄잠바..다떨어졌다...)
"그럼 우리 백화점 가자" (으히히힛)
사긴샀는데..아직 이거 입고 다니기엔 춥네요..덜덜덜
>.<)/
비싼줄 알았는데, 싸게 샀습니다.50% 해서 ^-^;;
그리고 요새 통바지 유행이라면서 통 청바지 입혀주던데..
노노!~ 이건 완전 나팔처럼 보이는데, 옆에서 여친하고 친구하고 종업원들까지 이쁘다고 협공하는것 겨우 벗어 던지고..요놈으로 골랐습니다.
헥헥헥
나팔바지 정말 싫어!! >.<)/
잠바 7만원대 (14만원대 할인)
바지 25000원 ( 9만원대 할인)
닫기
쇼핑철학
1.겨울잠바는 바람만 막아줄정도로 따뜻하면 된다.
2.최하 2년은 입어야 한다.
3.신상품은 안입는다.
4.이월상품 대환영
5.5만원 이하여야 한다. (이번은 예외! 디자인이 맘에들어서^^)
6.흰색은 안산다. (샀다가 곤욕치룬적있어서 ^^)
7.겨울잠바는 2벌필요없다.
8.바지는 즐겨입는 바지 2벌이면 족하다
9.바지는 3만원 넘기면 안된다.
10.무릎이 헤질때까지 입고 기워서 입고 또 입는다.
11.허리가 안맞을때 버린다.
위 원칙을 최대한 지키되 가끔 예외를 두도록한다.
*꾸밀때는 꾸밀줄 아는 쎈쓰!!* 정도는 지켜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