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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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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훈련! 화이트데이 작전실패! QTL
현역에겐 꿈의 마크!
사실..여기에도 말 못했지만...오늘 예비군 훈련이였습니다.

(응? 저번주에 다녀오지 않았나요?)

네.. 다녀 왔었죠..

그런데 또 나온것입니다.

이유인즉슨... APEC 정상회의가 부산에서 열리는관계로...전반기 교육으로 모두 땡겨 졌다는군요..

뭐 저야 좋죠...그래서 다음주까지..울산에 내려와있는것입니다.



어제 부터 말하고 싶었는데...참을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녀에게 말하지 않고 몰래 내려와서 깜짝 놀래켜 주려고 했었던.... 작전? 이였죠...

여친도 가끔 들어와서 글을 보기도 하거든요....

(아..저는 서울에서 공부? 하고 있고...여친은 울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비밀리에 내려와서 훈련 마치고 집앞에 몰래 찾아가서 문드드리고 나오는 순간 꽃다발 정도로 화이트데이의 무심함을 무마하려는..작전이였습니다.

(요몇일 사이...여친 접촉 사고도 나고...일도 힘든지..우울해 하고 가끔 울먹거리기도 하고 해서..많이 힘든가보다...... 싶었죠..그래서 조금의 쇼킹? 이벤트로 마음을 달래주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완전 무산? 되어 버렸습니다...  QTL


뭐..제가 은근히 전화를 한것도 문제였고... 결정적인 실수는...엄마한테 비밀로 하라고 말한것이 실수였던것 같습니다...-_-;)

(어머니가 비밀을 지켜 주리는 만무하죠)

실상 그녀는...통화중에 이미 제가 울산에 내려온걸 감지했는지...훈련끝나고..부랴부랴 집으로 가는 도중 전화해서는

"어디쯤왔어?"

하고 저의 존재를 까발려 버리더군요....

"눈치 까고 있었다."

QTL

그렇다고 엄마는 불지 않았다더군요..

여친이 아예 집에 들어오면서

"어머니! 오빠 왔죠"

하고단언해 버리니...마음약한 어머니가 ..비밀을 끝까지 지켜주리는........

새벽부터 일어나서...가방이랑 옷가지들 숨기고...신발 들고 훈련갔었는데....ㅠ.ㅠ)

여하튼

이왕 들켜 버린거.....그대로 작전은 실행되었고..

훈련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근처 꽃집에 들려서 훈련마치고 나오는 차비3500을 보태서 장미꽃 한송이를 샀습니다.

글쎄 이게한송이 3500원!
와따나~~~ 비싸데요....나름대로 이쁜거 골랐는데 한송이에..3500원 이라니...

사고 나오려고 하니 안개꽃이 눈에 띄더군요

우리 엄마가 안개꽃을 좋아라 하시거든요 ^-^;;

지금 집에 엄마랑 여친이랑 같이 있을건데..... 가서 여친한테만 주면..엄만 아닌척하면서도 왠지 토라지실까봐

돌아서서

"아주머니 안개꽃 4000원어치도 주나요?"

"...."

"어머니 좋아하셔서 선물로 같이 드릴려고 하는데.."

"그럼 그 장미는요?"

"아! 이건 여자친구 꺼구요 ^^"

"그럼 그렇게 하세요 ^^"

마음씨도 꽃같은 아주머니..안개꽃도 무척이나 풍성하게 포장해 주시더군요..^^

감사합니다!

이게 4000원짜리 꽃다발입니다.
게다가..이건 써비스라면서..장미꽃 3송이를끼워주시는데..

허걱...!!

제눈엔 다 똑같아 보이는데 서비스로 주는건 한송이 500원도 안한다고 하더군요..QTL

향이 약하고 꽃잎이 단색이라나? 뭐라나...

여튼

오늘 꽃값의 신비로움을 채험한 날이였습니다.

결론! 어쨋든 성공~ ^-^;

엄마도 여친두 무척 기뻐했습니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이 이벤트의 약발이 한달만 버텨준다면 고맙겠는데 말이죠...QTL


(엄마, 어머니의 구분을 두지 않고 적었습니다.^^ 편하게 적었어요 양해 바랍니다. ^^)


넘어진 김주성...뛰쳐나온 감독...엇갈린마음
간만에 보고 맘껏 웃었네요 ^-^;;;

그나저나..이런거 퍼와도 이제 저작권에 걸리는 건가요?..덜덜덜..

내일이나 보고 지워야지 QTL






[코트내시경] 넘어진 김주성…뛰쳐나온 감독…엇갈린 마음


지난 6일 원주에서 열린 원주 TG삼보와 부산 KTF의 경기종료 44초 전. 전창진 TG삼보 감독이 갑자기 경기 도중 코트에 뛰어드는 프로농구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당사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봤다.



▲전감독의 일기
=용병 1명이 빠진 KTF를 상대로 겨우 이겨가는 상황이었다. 잠시 코트 반대편을 보고 있었는데 벤치에 있던 선수들이 갑자기 흥분하며 벌떡 일어났다. 코트를 보니 (김)주성이가 쓰러져 있었고 KTF 미나케와 함께 둘만 백코트에 남아 있었다. 이전에도 미나케에게 여러번 보이지 않게 당한 주성이가 또 맞아서 넘어진 것 같았다. 그렇지 않아도 경기가 거칠게 진행돼 예민하던 차에 그 장면을 보니 순간 화가 나 벤치에서 일어났다. 그런데 주성이도 갑자기 후다닥 일어나더니 평소와는 다른 표정으로 막 뛰어가는 게 아닌가. 미나케를 향해 돌진하는 것 같았다. 안되겠다 싶어 코트로 달려나가 주성이의 허리를 부여잡고 뜯어말렸다. 경기 도중 코트에 난입했다고 테크니컬파울을 지적당했다.
농구인생 30년 만에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김주성의 일기=경기 도중 리바운드를 하다가 KTF의 (정)락영이 형과 부딪쳐 넘어졌다. 넘어지고 보니 마침 미나케도 백코트를 하지 않고 서 있었다. 경기는 사실상 끝난 것 같았고 또 힘이 너무 들고 해서 넘어진 김에 좀 누워 있으려고 그랬다. 그런데 벤치를 보니 감독님이 갑자기 화가 잔뜩 난 표정으로 벌떡 일어서는 것 아닌가. ‘왜 빨리 백코트 안 하냐’ 는 눈빛을 읽을 수 있었다. 경기 끝나고 혼나겠다 싶어 벌떡 일어나 평소보다도 열심히 혼신의 힘을 다해 공격코트로 넘어가려 했다. 그런데 갑자기 감독님이 뛰어나오시더니 나를 끌어안으며 “주성아,안돼!” 이러는 것 아닌가. 나도 마찬가지였지만 미나케도 옆에서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서 있었다. 농구인생 10년 만에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출처:http://www.stoo.com


2번째 트래픽 초과 OTL
저는지금 일반형을 쓰고있습니다.

어제 저녁에...10시 30분경...200명을 마지막으로 트래픽 초과 메세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참난감하더군요..

트래픽도 1기가 급인데..OTL

(그런데 1기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누구 좀 봐주세요...일반형인데..웹어쩌고가 포함되어서 1기가라는데..그럼 이건 그냥 500으로 봐도 무관한것인가요?...)

1기가 추가 신청하는데 10만원가량 드네요..
그냥 이대로 일년은 견뎌야 할것 같은데말이죠....

그래서 호스팅 업체에서....어느 아이피가 가장 많이 들어오나...어디서 이렇게 트래픽이 오는가? 검색해 보았습니다.
'-')a


결과는....OTL

제 아이피였습니다. (자취방) ....그리고 2위를 보니.... 어제 제가 일하던 사무실의 아이피 였습니다...

허걱!

한번 본 페이지는 다시 안불러 들이기때문에 트래픽을 먹지 않는다고 알고있었는데..이게 무슨 일입니까.....ㅠ.ㅠ)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혹시나 해서 제 메인 화면띄워 놓고 F5연타를 한후..다시 트래픽 남은 용량을 보니.. 5%가 줄었더군요... -_-);;;

cafe24 가 원래 그런가요? 아니면 제 컴의 뭔가 설정이 있는건가요..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보니..전 포스팅을 할때 꼭 그림 한두장씩은 끼워서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연재? 중인 자취 이야기도..한컷당 최소 300키로 바이트인점....

(2번의 트래픽초과가 모두...자취이야기 포스팅을 한 날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포스팅할때...reflect 버튼을 꽤 많이 씁니다..

(지금 이까지 작성하는데도..거의 5번 가량 눌러서 레이아웃을 확인중입니다.)





원인을 찾았으니..

이제 제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몇몇 나쁜 버릇을 없애야 겠습니다.

1.블로그 들어와서는 답글외에 불필요한 페이지 이동은 삼가한다.

2.글작성시에는 reflect를 3번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3.이미지는 항상 최대한 용량을 줄인다..OTL


라지만..조만간 ..용량은 늘이던가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은근히 기분은 좋네요 ^-^) 이제 블로깅한지 3달째인데....

(만으로는2달인가?)

정말..온라인상에 저만의 공간이 생겼다는것이..너무 기쁨니다..그리고 그곳에 놀러와주시는 모든분들이 너무 감사하고 작은 그림 이라도 보러와주시고...칭찬을 아껴주지 않으시니.. 하루하루 펜을 잡는것이 기쁨니다.

(왠지모를 책임감까지 느껴집니다.)

현재 여기저기 잡지 웹쪽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일러스트 웹툰 작가님들..존경스럽습니다.

그 크나큰 책임감으로 하루하루 힘든 창작의 활동을 하고 계시다니....

진정한 프로 아니겠습니까?

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저역시 알수없는 책임감이 ... 가끔 느껴지기도 합니다. ^-^;; (무슨소린지~)

정말 하루하루가 즐겁고 새로운 날들이네요..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인사 전합니다.

-쓰다보니 내용이 이상하게 흘러가버렸습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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