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gual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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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친구좀 말려주세요!
몇일간...비가 왔다리 갔다리 해는 뜨는둥 마는둥

분명 비오는 날은 무척 좋아하지만....

빗소리와 분위기를 좋아하는거지... 그 피해까지는 아닌가 봅니다.


H군 오늘 출근하는데 바지가 없다며..이틀전에 빨아놓은 청바지..

거시기 부근이 덜마른채로 입고 나가네요.... (>.<)/

(빨래가 안말러요!~)


"가다보면 마르겠지뭐"


"누가만지면 싼줄 알겠다!"


"말려주라......"


(바짓 가랭이 잡으며)


"가지마..응? 이거 입고 가지마...응?"


(이 ...말려? 가 아닌가? -_-;)




여튼... 드라이기로 말릴틈도없이

입고 나가버리네요..

뭐 ..... 사무실은 추우니깐 금방 마를듯...

그리하여..오늘 보일러를 가동합니다...

이불이 너무 눅눅해서 옷장에 넣으니

아랫부분이 터질려고하네요 -_-;

(무거워서)

그래서 방바닥에다~ 펼쳐놓고... 보일러 가동!

오후까지 따끈~ 하게 데워보렵니다. 뽀송뽀송하게~ ^-^)/


장마철...습기때문에 고민이라구요?

하지만...보일러를 가동한다면 어떨까...

보!

일!

러!








냄새 안나게 X브라자X브리즈를 뿌려주는 쎈쓰!


거참..시원하게도 내리네......
아줌마...빨래 걷으셔야죠~ ^-^)/



이런비...너무 좋아 합니다.

봄비처럼 부슬부슬도 그렇고... 주르륵도 싫어요..

꽈르릉 좌르륵좌르륵좌르륵!

이런비 ....너무 좋습니다.

한치 앞도 안보일지경으로 쏟아져내리는비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듯..쏟아붓는 비..


너무 좋아합니다.

(단...비로인한 피해는 없이 말이죠......)


아! 아주머니는 비오는건 알았는데

너무 많이와서 그냥 포기하셨더군요-_-;)

나중에 비좀그치니 걷으러 올라오시더군요....


새벽이네요...다들 즐거운밤 되세요~

저는 오랜만에 일찍 푹~ 잘듯해요 ^-^)/


내일 아침부터 약속이! 덜덜덜;


37.[자취이야기] 그녀들의 흔적.


미스테리한건... 그녀들이 떠난지 몇일이 지나도...

청소할때마다 나오는것이다......

긴...머리카락....





아니 이거왠 뜬금없는 공포 시츄에이션?




여튼...맘잡고 청소해도..끊임없이 나온다.......

이래서 머리긴 여자와 바람피우면 금방 걸리는가 보다 -_-;)

(으응?;;;;)

오늘만화의 교훈

바람피울때는 나와 머리길이가 비슷한 여자와 만나자.


(응?)


정말 간만에 그리는 자취이야기;;; 펜이 까칠하니...손에 안붙네요;;

몇일 안그렸다고...그새 느낌을 까먹어 버린;;

채색도 너무 힘들었고....

하지만 또 오랜만이라 즐거웠습니다. ^-^)/

당분간은 무리없이 그릴수있겠습니다.

한가지 걱정스러운건... 지금도 그렇고....앞으로

자취이야기를 그리면서..예전에 그렸던 이야기나 ,

중간에 포스팅한 내용을 연장해서 그리는경우가 많아질것 같습니다.

처음 보시는분들은 아주 의아한 내용이 많을지도....쩝;;;


하지만...블로그 처음부터 싸그리 다 긁어 읽으면 어떨까....



다!

긁!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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