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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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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3일 (1)
05/12/13     ■네박자■ (둘)  (25)
■네박자■ (둘)
이번만화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것이..

연재 형식으로 그릴지... 4컷형식으로 그릴지...의 결정이였습니다.

스토리를 써놓고 이야기는 이끌어 가야하는데...

긴 호흡으로 이끌어 갈 자신이 없었던거죠.

그래서 그동안 그려왔던 자취이야기 마냥 짧은 호흡으로 그려가기로 결정하고...

거기에 맞추어 다시 콘티를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걸림돌이 된건 4컷에 스토리를 이어 가야하는게 참 머리 아프더군요....

한회당 (起),(承),(轉),(結)을 이끌어 내야하고

하다못해 마지막컷에 허무감이라도 끌어 내야하는 4컷......

짧지만 여운을 남겨야 하는 4컷에 그냥 머리가 깨질정도로 고민하고 고민했습니다.

어떻게 운이 좋아 14화까지 무던하게 그려올수 있었고...

이대로 이야기를 이끌어 앞으로도 계속 그려 나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중반부 까지의 스토리를 짜놓았고 후반부 작업도 틈틈히 하면서 그리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면서......

변명은 치우고 그림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편안히 즐겨주세요 ^-^)/

여전히 아래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수 있고

그림을 클릭하시면 닫기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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