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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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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2일 (1)
05/11/02     [자취이야기] 어느덧...50화를 넘어섰습니다.  (33)
[자취이야기] 어느덧...50화를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많아 보이는군.....


그동안 사랑해주신 (안사랑해도 그냥 참고 꾸준히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제 자취이야기는... 계속 연재해 나가겠습니다. -_-;)乃




다른 인터넷만화 마냥.....황당한 반전도 없고, 미칠만큼 웃기지도

가끔 눈물을 떨굴만큼 슬프지도.. 잔잔한 감동에 마음이 따뜻해지지도않는

그냥 밍숭맹숭 생활일기 임에도 불구하고

꾹~ 참고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정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하긴...극한 반전과 재미를 선사하려고 그리기 시작했다면...

아마 50화까지도 못왔을것입니다.

(아이디어 짜내다가 지쳐서;;;)

그냥 둥글둥글 돌아가는 살아가는 이야기들로 일기마냥 그려댔으니..

지금까지 올수있었던게 아닌가...싶어요.


처음 그렸던...1화를 보니..웃음만 납니다. ^^

그저 그리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펜가는데로 괴발개발 그렸네요;;;

이젠 좀더 펜선 하나하나에 신경쓰면서 정성들여 그려야 겠습니다.

아울러... 몇개월째 스토리에서 막혀버리고 있는 비운의 이야기도...

올해 말까지는 피를 토하는 한이 있더라도!...ㅠ.ㅠ)

벌써 몇번째 약속을 어기는것인지...ㅠ.ㅠ)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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