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gual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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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고철로봇


내 기억으로는 2001년도... 공사판 아르바이트 시절.

꿀같은 낮잠도 포기하고 만들었던 로봇입니다...

곧 다가올 동아리 전시회때 출품할까...하고 만들기 시작

세심하게 꼼꼼하게 만들려고 했는데.....

용접도 서툴고 재료도 부족하고.. 의욕만 앞섰던 기억이 나네요 ^^

H군의 도움으로 포스터까지 만들었지만..

그해 동아리 전시회는 취소되고... 아쉽게 물러난 작품..

이걸 거의 4년만에 다시 만나게 될줄이야..

(전 버린줄 알았는데 어머니가 챙겨놓고 계셨더군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






"이거좀 버리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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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en 06/05/16 12:18 R|E|D
멋집니다; 연재 중이신 만화들의 신캐러로 써보심이;; 쿨럭 쿨럭;
 
hogual 06/05/17 10:36 X
뼈대만 있어서;;;; ^^;;
편집장 06/05/16 12:55 R|E|D
삶의 무게에 눌려 벽에 기댄채 간신히 버티고 있는 것 같아 보여요. ^^
 
hogual 06/05/17 10:36 X
사실 누워있는 설정이에요 ㅎㅎㅎ 폐품이된 로봇;;
코우 06/05/16 13:31 R|E|D
의욕만 앞선거 치고는 멋진데요 +_+;
저의 GP-01 하고는 못싸우겠지만
s(-_-)z
 
hogual 06/05/17 10:37 X
이녀석과 mk-2와 싸우는 사진도 어디 있을껀데...ㅎㅎㅎ
ahnix 06/05/16 14:07 R|E|D
오오.. 먼가 포스가 느껴진다!
겁나 멋지삼 ㅡㅡb
 
hogual 06/05/17 10:37 X
버리지 말걸 그랬나?ㅋㅋㅋ
wani 06/05/16 17:06 R|E|D
멋져요~ 호걸님이 이런 능력도 가지고 계셨군요~
 
hogual 06/05/17 10:37 X
뭔가 보면 꼭 따라 해보고싶어지는 습성때문에 ^^;;;
박영주 06/05/16 18:16 R|E|D
아! 추억의 로봇이네요 기억나요... ^^ 선배랑 나도 만들려다고 용접못해서 못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hogual 06/05/17 10:38 X
나의 용접실력에 아저씨도 놀랬지 ㅋㅋㅋㅋ
가을소리 06/05/16 21:44 R|E|D
우와~~~로봇도 멋지지만 어머님이 더 멋져요^^
아들이 별 관심 안가지고 있음 버리셨을만도한데
쉽게 버리지 않으셨잖아요.^^
 
hogual 06/05/17 10:38 X
네..저도 정말 놀랬어요 ㅋㅋㅋ 근데 마지막에 버려라고 하실때는 정말 냉정한 목소리로;;
piper 06/05/17 00:15 R|E|D
너무 멋진 작품인데요.
저도 이런저런 만든것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남아있는게 없어 아쉽네여..

 
hogual 06/05/17 10:38 X
고마워요 ^^; 얼마나 무거운줄 아세요? ㅋㅋㅋ 버릴수 밖에 없는..ㅠ.ㅠ)/
llerinll 06/05/17 02:50 R|E|D
{ ㅎㅎ 어머니.. :) 이쁘지 않아서[여자들이 생각하는 이쁨] 집에 두긴 그런데, 아드님께서 열심히 노력한 흔적이 있는 로봇 버리기도 마음이 아프고, 계속 보관하고 계셨던 어머니 마음이 느껴져요. ㅎㅎ 아닌가요?;; 그런데 저 로봇. 그냥 로봇으로서만이 아닌.. 삶을 아는 듯한 느낌이 가득한 로봇이네요. 이름이 뭔가요? ㅎㅎ }
 
hogual 06/05/17 10:39 X
글쎄 이름도 못지어줬네요..에효;;불쌍한 녀석.... 작품전시회와 그 전시회 포스터에 출품할 녀석이였는데...한순간에 사그라들었네요 ^^;
꿀맛의하늘™ 06/05/17 08:59 R|E|D
스타워즈 에피1,2의 전투로봇들 가타효...ㅋㅋ
 
hogual 06/05/17 10:39 X
아항;; 그녀석들;;;ㅋㅋㅋ 얼굴이 많이 비슷하네요 ㅋㅋ
아이리스 06/05/17 11:03 R|E|D
진지하게 읽어내려가다가 또 웃고 말았네요.. 어머님이 호걸님 만큼이나 재치있으신것 같아요..ㅎㅎ 로봇.. 멋지게 잘 만드셨는데요? 아깝습니다..전시회에 출품이 취소가 되서...
 
hogual 06/05/17 13:04 X
버린거 또 오늘은 후회되네요 -_-;)/
겔롱 06/05/17 12:07 R|E|D
오~~오~~
멋진걸요...
호걸님은 예술가적 기질이 다분한것 같아용~~
 
hogual 06/05/17 13:05 X
우헤헤;;; 몸돌릴바를 모르겠어용...

휘리릭뿅~ 퓨전~
mummy 06/05/18 09:20 R|E|D
음..저걸 어디에 보관하셨을까요??
 
hogual 06/05/18 14:00 X
천에 쌓서...비닐봉지에 2중포장해서 장롱뒤에 넣어두셨나봐요;; -_-;)
나다. 06/05/18 23:07 R|E|D
이거땜에 취소시켰어..
쪽팔리잖아..그거 내면...
 
hogual 06/05/19 12:12 X
밤새 도와준일 기억나냐? ㅋㅋㅋㅋ
나다. 06/05/19 19:09 R|E|D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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