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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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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자취이야기] 내머리속의 지우개 3


볼일보고 물을 안내렸다거나...

잠시 할일을 잊은정도라면
다행이다..

하지만..이런경우라면...위험!


앞으로 정말.......조심해야겠다...

울산내려오기 하루전에 있었던 일이다.

계란후라이하고... 진짜 TV보고 놀다가..

부엌에 정리하러 왔는데..후끈!!!

다행히 잔불 켜놓은 상태라서 후라이팬이 뜨겁게 유지? 되고있었을뿐..

더이상 타거나 주변이 녹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놀란가슴은...하루종일 벌렁벌렁;;;

다들 조심합시다!!

(하긴..요새 는 하도 기술이 좋아서 저절로 꺼질꺼야~ -_-;)

-이제 알게 모르게 블로그 방문자 카운터가...

100은 꾸준히 유지되는것으로 보아....

(아마 50명 정도는 꾸준히 봐주시는듯...^^;;)

천천히 다음 연재를 준비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일기형식으로 그리는것도 좋지만....

블로그를 좀더 풍성~ 하게 꾸미고 싶어요~

초반에...연재 할 스토리...등을 생각하고

연재물 5회정도 준비해서 홈페이지든..블로그든..시작하자!

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했는데...

이거 난감하더군요...의욕도 안생기고...차일피일...홈페이지 개장은

뒤로뒤로 밀려나기만 하고..

그래서 일단 저지르고 보자!

는 생각으로..블로그를 개장하고....간결한 이야기들로 시작했습니다.

하루하루 늘어나는 방문자수 (그게 비록 잘못 집계되었다 하더라도...)

에 기쁜 업데이트를 준비할수있었고,

재미없고 썰렁한 이야기라도 항상 힘을주는 글을 한줄씩 달아주셔서

정말 펜을 들고 그리는 내내 행복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왠지 모를 압박감도 느끼는게 사실이지만.. ^^;)

항상 찾아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준비해 봐야겠습니다.

(이 이야기도 안해놓으면 혼자 끄적끄적 대다가..흐지부지해질까봐

일단 이렇게 발표 합니다. 으하하)

뭐...훗날...

"그날 제머리속에 지우개가 있었나봐요~"

하고 연재를 안해버릴수도 있지만...

(퍽퍽!!)

항상 즐거운마음으로 제 블로그에 들려주시는 모든분들

감사드리면서 내년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미리미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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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짱 05/04/14 09:05 R|E|D
다 읽고 다음페이지 보는데 이미 본 글... ^^;
따끈따끈한 글이 올라왔넹...

나도 예전에 커피도 잘 안먹는 놈이 왠일로 집에서 커피끓여 먹겠다고 커피포트에 물올려놓고 게임하다 5시간동안 켜놓은적이 있다... 물은 순식간에 쫄아버리고...
엄마는 비싼거(10만원이상) 다 버려놓았다고 난리를 치셨으나 약간 까매진거 빼곤 멀쩡하다는게 참 신기했었던.... (훗날 놀러온 조카가 떨어뜨려 깨지게된다... -_-; 그 사건의 영향으로 약해졌던걸까..?)
Clara 05/04/14 09:11 R|E|D
퍽! 퍽!! 정말 잊지 말고 해주세요!! 히힛..
근데 호걸님 요새 이야기가...정말 가정주부 일기 같은...-_-a
hogual 05/04/14 09:12 R|E|D
오호라..문자 보내자 마자 여기 들어 온거에요? (생각나서?)

그게 아마 열받아서 조카가 떨어뜨려 깨진게 아니라 그날깨질 운명 이였는데 조카가 건드린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

이치리 뭔일 있데요? 한번 물어봐봐용~~

버파 케릭3중에 하나 고르라는 이야기 아닐까요? ^^
hogual 05/04/14 09:13 R|E|D
Clara님 덧글 다는사이 후다닥 들어왔네요

그러게요 일기내용이..-_-; 좀더 풍성해져야지..후후후;;
ahnix 05/04/14 10:20 R|E|D
개랑후라이(평소 이렇게 발음한다)를 할 때 마지막에 잔잔히 뜸을 들이기 위해서 불을 끄고 잠시 두는 정도의 쎈쓰!가 있었다면 그런일은 없을듯 흐흐..

새로운 연재물 기대 만빵!!! (부담부담부담…)
ahnix 05/04/14 10:21 R|E|D
호걸댈~ 여기 개랑하나 잔자~히 꿉어 주이소~
리필 05/04/14 10:49 R|E|D
기대가 됩니다. ^^;
저는 지금 손 놓고 있는데... ㅜㅜ
구상이 안되요우`~~ ㅜㅜ
역시 시나리오라는거 어렵습니다. ^^:
힘내세요! +_+

truelaw 05/04/14 11:21 R|E|D
새해인사가 너무 빠르시군요^^
리치 05/04/14 11:34 R|E|D
호걸님, 미리 크리스마쑤~~~^^/
ErMaker 05/04/14 13:22 R|E|D
연재 좋아요~~
한승균 05/04/14 13:25 R|E|D
와아우- 기대하고 있습니다!+_+
ng권양 05/04/14 17:11 R|E|D
아하하하 아하하하~ 진짜루 잼남니다..^^ 연재 기대+ㅁ+
osten 05/04/14 17:42 R|E|D
저도 냄비 몇개 날려 먹었죠;;
저희 어머니는 가스랜지도 한대 날려먹으셨(...)
슈리 05/04/14 18:59 R|E|D
전 습관적으로 찌개 받침 그대로 가스렌지 위에 올려놓고선 그대로 불을 키는 경우가 많았어요-_ㅜ 그래도 그 받침 아직 씁니다~ 느흐흐흐
가을소리 05/04/14 19:41 R|E|D
전 이런일이 워낙 많아서 그다지 놀라지도 않는..ㅡㅡ;;
요즘은 큰 주전자에 옥수수차를 끓여놓는데 가스렌지에 올려두고
방에들어와 컴좀하다 한숨 자고 일어나서 목말라 부엌에 갔다가 그제야
그때까지 끓어 반이상 줄어있는걸 보고 놀라곤하죠. 미쳤어요 제가..
hogual 05/04/14 20:37 R|E|D
윽;;; 아닉스형 ;;; 리필님...덧글보니..더더욱 부담감이..팍팍;;;

truelaw님..사실..끝에 할말도 없고 흐지부지 하다가..그만..으하;;;

리치님.;;그...이게...거시기..오늘 안그래도 길에서 메리크리스마스 노래를 들었습니다...OTL

ErMaker님;;; 한승균님;;; 권양까지....감사합니다.

(괜히 연재 이야기꺼냈나?..후회중..OTL)

어깨가..뻐적지근하네요..-_-;;(잘할수있을까?..ㅠ.ㅠ)

osten님 까스랜지까지;;;; 집이 괜찮았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슈리님은 그 받침 재질이 뭐죠?;;; 우리집은 나무로 된;;;; 그나마 쇠겠죠? ...

쇠라고 생각하고 있을게요 -_-;;

가을소리(주부)님은 (으하하하하하하;;;) 그럴것 같았어요 ^^

옥수수 누룽지 만들뻔하셨겠어요..

예전에..우리 어머니는..수돗물을 오전내내틀어놓으셔서...온마루가 물바다가 된적도 있었어요 ^^

(어린마음에 얼마나 즐겁던지.;;;)

여튼...여러분들의 기대감에...알수없이 머리가 무척 아픔니다...

끄응..

감사하구요 ^^

즐거운 밤 되세요~

홉스 05/04/14 22:58 R|E|D
저희 부보님이 맞벌이 하시는데
언제는 뭐 데우시다가 중불을 그대로 켜놓고 가신적 있다는;;
제 동생이 6교시 끝나고 집에 와서 보니까 불이 켜져 있었다고 하네요;
아찌랗ㄴ 상황
hogual 05/04/14 23:56 R|E|D
그렇게..집이 날아간 친구도 있습니다.;;

정말...불에 관해서는 정신 차려야 겠어요;;
rEd 05/04/15 01:01 R|E|D
hogual님 9시 정규뉴스시간에 안 뵙길 다행입니다....
조심하셔야죠...흠..밥솥 여럿 태운 저로서는 무지 뜨끔하군요...ㅡㅡ;;
그리고 저도 지켜보고 있습니다...ㅋ
hogual 05/04/15 01:11 R|E|D
네..넵..rEd님.;;;
earlgrey 05/04/15 02:10 R|E|D
참 호걸님글은 왠지 남에기 같지않아서 슬퍼요;;
사실; 저도 가끔그래요.

hogual 05/04/15 09:11 R|E|D
earlgrey님..슬퍼하지 마세요 ^^;;;;;

위에 보세요..덧글들..다들 한번쯤은...으하하하;;
엄태섭 05/04/15 14:15 R|E|D
ㅎㅎ
그래도 계란은 약한불에 익혀야 거품(?)들이 안 생겨요~ ^^
hogual 05/04/16 18:25 R|E|D
태섭님도 만만찮은 계란 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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