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gual  
시즌2
About | GuestBook | RssPaper | TagPaper | Admin

내가 없는사이...

잘 버텨 주었구나....

빨래도 잘해놓고...청소도 만족스럽고

긴시간 이였는데...

잘버텨 주었구나...

...

..

.

싶었는데...





헤헥!? 그새 라면을 이렇게나 많이!?


인생이 왜이리 빡빡한지......
울산 내려 갈때 그랬습니다.

형의 전화를 받고 저녁에 부랴부랴 내려갔더랬습니다.

KTX막차 시간 다되어서... 버스막혀서...

발 동동 굴리고..겨우겨우 1분차이로..차 출발하기 전에...

뛰어서..온몸이 땀 범벅이 다 되도록..뛰어서.....

그렇게..탔습니다.


속된말로 똥줄 타는줄 알았습니다.



어제 올라왔습니다. 서울

어머니 모시고......

(외사촌 결혼식)

좀 널널하게 집에서 KTX기차시간 3시간 전에 나왔습니다.

기차도 이미 예약 해놓은 상태구요,

그런데..

왜 또 평소에 안밀리던 대구 가는 길이 막히는 겁니까?....OTL

기차시간 4시 15분 차였는데

대구역 앞에서 4시 5분에 내렸습니다.

어머니 짐을 제가 들고..

"엄마 일단 뛰어서 개찰구로 와있어!"

또 뛰었습니다...

뛰면서...한스럽더군요..

"왜 이렇게 내 인생은 빡빡 한것이야!!?"

더군다가..인터넷 예약한 차는..10분전에 결재 하지 않으면 취소...

그 많은 줄을 뒤로 하고..새치기...해서...양해를 구하고

겨우 표를 얻나 했습니다.

이젠 어머니가 안보이는;;;

"호야! 엄마 여기 KTX탔다. 일로 온나~"

OTL

어머니..표도 없는데 어떻게 들어 가셨나요...

제가 표 못끊었으면..생이별 할뻔 했잖아요...

뭐..또..1분차이로 기차 타고..어머니와 저는

등이 다 젖은 채로.....

빡빡한 인생을 탓하며 올라왔습니다.......


그녀의 쇼핑......

여름옷을 구매 하였습니다.

아..물론 그녀가 사줬습니다. ^^

뭐..사려고 산게 아닙니다...그냥....이래저래 돌아 다니다가..

그냥..너무 싼맛에 사버렸습니다.

아래위로 다해서 1만원이면 괜찮은 편이죠? ^^

(웃도리는 염색해볼생각입니다.)

그녀도 꼭히 옷을 살생각은 아니였나 봅니다.

이래저래 돌아다니다가...롯데 백화점을 갔습니다.

맘에 드는 옷이 있나 봅니다...

사고싶어 합니다.

왜 남자들은.. "웃도리가 필요해" 내지는.."바지가 입을 만한게 없군"
이번기회에..뭘 사야겠다...친구야! 옷사러 가자!! 옷을 사러 가야겠군...해서 사러가는경우가 많을겁니다.

여자들은 안그렇다네요? 그냥..길가다가....인터넷 돌아 다니다가...맘에들면 사곤 한답니다. (물론 아닌사람도 있겠지만요 ^^)


나의 그녀도...옷을 사려고 간게 아니라..그냥..쇼핑 아이쇼핑겸..같이 돌아 다니다가...사고싶은옷이 생겼나 봅니다.

대부분..제가 말리지만...가격도 괜찮고 해서..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사이즈가 없네요 크크크크크;;

그래서 그냥 아쉬운 맘을 접고 집으로 오는길에..

여친이 그럽니다.

"시내에 어디 백화점 가면..저 매장 또 있는데..."

그래서 같이 갔습니다. ^^

차가 많이 붐비네요..

"오빠가...주변에 차로 돌고 있을테니..넌 들어가서 그옷 잽싸게 사서 나와~"

"응~ 알았어 오빠~~"

빙빙 돌다가..적당한곳에 개구리 주차를 하고 기다립니다.

그녀가 좀 늦네요...




아! 저기 그녀가 옵니다. ^-^;

함께 차를 타고...친구들만나서 맛있는 저녁식사도하고 ..오늘도..즐겁게 하루를 마쳤습니다~







.
.
.
.
.
.
.
.
.



라고..끝나면..이상하잖아.........


올여름 쇼핑 티켓은 2장이라고 그녀와 저는 약속했습니다.


쇼핑 검사? 들어가야지요?

얼렁뚱땅 넘기려 했던 그녀였나 봅니다.

쇼핑백을 뒤로 휫 넘길때 눈치 챘어야 하는데......



다행히 같이 저녁 먹은 J양이 그럽니다.

"뭐뭐 샀어?"

하며..쇼핑백을 뜯는 순간!

응?   왜 3벌이 쏟아져 내리죠? -_-;;

그 짧은 순간에...우르르 쇼핑을 해댔나 봅니다......


녀석...딱걸렸어!


그래도..그녀는 옷을 잘 입는 편입니다. (코디)

그래서 옷을 많이 사는거겠죠? ^-^;;;;

암튼 못말립니다.^-^;;;;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