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옷을 구매 하였습니다.
아..물론 그녀가 사줬습니다. ^^
뭐..사려고 산게 아닙니다...그냥....이래저래 돌아 다니다가..
그냥..너무 싼맛에 사버렸습니다.
아래위로 다해서 1만원이면 괜찮은 편이죠? ^^
(웃도리는 염색해볼생각입니다.)
그녀도 꼭히 옷을 살생각은 아니였나 봅니다.
이래저래 돌아다니다가...롯데 백화점을 갔습니다.
맘에 드는 옷이 있나 봅니다...
사고싶어 합니다.
왜 남자들은.. "웃도리가 필요해" 내지는.."바지가 입을 만한게 없군"
이번기회에..뭘 사야겠다...친구야! 옷사러 가자!! 옷을 사러 가야겠군...해서 사러가는경우가 많을겁니다.
여자들은 안그렇다네요? 그냥..길가다가....인터넷 돌아 다니다가...맘에들면 사곤 한답니다. (물론 아닌사람도 있겠지만요 ^^)
나의 그녀도...옷을 사려고 간게 아니라..그냥..쇼핑 아이쇼핑겸..같이 돌아 다니다가...사고싶은옷이 생겼나 봅니다.
대부분..제가 말리지만...가격도 괜찮고 해서..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사이즈가 없네요 크크크크크;;
그래서 그냥 아쉬운 맘을 접고 집으로 오는길에..
여친이 그럽니다.
"시내에 어디 백화점 가면..저 매장 또 있는데..."
그래서 같이 갔습니다. ^^
차가 많이 붐비네요..
"오빠가...주변에 차로 돌고 있을테니..넌 들어가서 그옷 잽싸게 사서 나와~"
"응~ 알았어 오빠~~"
빙빙 돌다가..적당한곳에 개구리 주차를 하고 기다립니다.
그녀가 좀 늦네요...
아! 저기 그녀가 옵니다. ^-^;
함께 차를 타고...친구들만나서 맛있는 저녁식사도하고 ..오늘도..즐겁게 하루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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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끝나면..이상하잖아.........
올여름 쇼핑 티켓은 2장이라고 그녀와 저는 약속했습니다.
쇼핑 검사? 들어가야지요?
얼렁뚱땅 넘기려 했던 그녀였나 봅니다.
쇼핑백을 뒤로 휫 넘길때 눈치 챘어야 하는데......
다행히 같이 저녁 먹은 J양이 그럽니다.
"뭐뭐 샀어?"
하며..쇼핑백을 뜯는 순간!
응? 왜 3벌이 쏟아져 내리죠? -_-;;
그 짧은 순간에...우르르 쇼핑을 해댔나 봅니다......
녀석...딱걸렸어!
그래도..그녀는 옷을 잘 입는 편입니다. (코디)
그래서 옷을 많이 사는거겠죠? ^-^;;;;
암튼 못말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