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냉장고는 아직도 눈치채지 못한 하이마트 -_-;)/
세탁기도 좀더 좋은 모델이 왔다가 금새 눈치채고
오늘 다시 가져갔습니다. 아깝다는 생각이.... 히히히
장롱은 오늘 다시 설치하러 온 기사가...
왜그리 짜증을 부리는지.. 옆에서 보는 내가 다 미안할정도...
천장에 물리는 몰딩이 걸려서 컷팅 작업하는데..
왜그리 건성건성으로 하는지 옆에서 보다보다 한심해서
그만두라고 했습니다.
(물론 아주 정중하고 예의바르게)
"오늘은 그만 돌아가시구요 몰딩은 제가 정리해 놓겠습니다."
라고 정중하게 돌려 보냈습니다.
그대로 뒀다가는 바쁘다는 핑계로 설치도 제대로 못할것 같아
그냥 다음에 와서 하라고 했죠.... 몰딩은 제가 컷팅해 두려구요...
이거 빨리 정리해야 신혼방 공개 제대로 할텐데 말이죠 ^-^)/
짜증스럽지만...그래도 액땜한다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꾸미고 있습니다.
아직 준비해야할일이 태산인데..에구구....
어디보자..청첩장도 주문해야하고..여행지도 골라야하고...
식당도 예약해야하고...예물도 봐야하고.....
친지들 선후배 친구들 연락해야하고.....
가설 라무네...후덜덜 부들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