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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14일 (1)
05/09/14     [그림일기]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29)
[그림일기]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드디어 구두를 샀습니다.



2년전인가? 정말 맘에 드는 구두를 사서 오래 신었는데

또 사고싶어도, 워낙에 고가인데다..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

망설이던중! 드디어 이번에 구입했습니다.

소다제품이 그래도 구두가 좀 크게 나오는 편이라서

저에게는 안성 맞춤이거든요 ^-^)/


"소다 균일가 행사!" (말이좋아 균일가지..결국 이월상품 재고정리)

에서 정말 싸게 샀습니다. ^_^)/



제가 발이 285 입니다...덜덜덜

볼도 넓어서 군대있을땐 290 EEE를 신어야...발에 물집이 안잡혔죠 -_-;)

기성화는 275에서 285 사이를 신게됩니다.(메이커마다 크기의 차이가 천차만별....)

구두는...크게 안나오는 편이죠..금광죄화나 기타 신사구두 매장에가면

디자인보다 일단 구두 사이즈부터 물어보고 한정된 디자인에서 골라야하는 슬픔...ㅠ.ㅠ

소다는 그런걱정없이 전제품 285까지 나오더군요... 후훗;; (요놈은 275입니다.)

집에 있는것도 이것과 디자인이 거~~의 같습니다. ^^

이번에 구입한놈은 세무! (관리하기 귀찮을듯;;;)

그래도 언제든 새것처럼 새척하는건 A/S된다고 하는군요.

고등학교때 까지만해도...이런 로퍼 (loafer)를 신고다니면 쌩 양아치처럼 보였는데...

(껄렁하게 보인다는뜻)

이상하게....땡기네요 ...-_-;)

저처럼 순진한사람이 신고다니면 괜찮아 보이겠죠? (프프프프픗)


"땡그랑~" (문여는소리) 어솹쑈 손님~

"저...여기 사이즈 280도 취급하나요?"

"아..손님...큰사이즈 구두는 여기..그리고 여기 이렇게 두제품이.."

"땡그랑~"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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