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전봇대......
2000년 당시 두루넷 일할때
처음으로 올라갔던 전봇대 입니다.
어제 예전에 살던곳 근처에 갈일이 있어서...
지나는길에 감회가 새로워서 찍어봤습니다. ^-^)
3명의 신입사원중에 겁없이 제일먼저 올라갔었죠
무척 무섭고 떨렸지만, 작업을 끝내고 내려왔을때의 성취감이란......
가끔은 그 긴장되던 그때 그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어집니다......
어쩌면... 난 아직도 서울이란곳에서는
아래에서 전봇대를 바라보며 벌벌 떨고있는
다른 신입사원중의 하나일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