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gual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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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드디어 구두를 샀습니다.
2년전인가? 정말 맘에 드는 구두를 사서 오래 신었는데
또 사고싶어도, 워낙에 고가인데다..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
망설이던중! 드디어 이번에 구입했습니다.
소다
제품이 그래도 구두가 좀 크게 나오는 편이라서
저에게는 안성 맞춤이거든요 ^-^)/
"소다 균일가 행사!"
(말이좋아 균일가지..결국 이월상품 재고정리)
에서 정말 싸게 샀습니다. ^_^)/
제가 발이 285 입니다...덜덜덜
볼도 넓어서 군대있을땐 290 EEE를 신어야...발에 물집이 안잡혔죠 -_-;)
기성화는 275에서 285 사이를 신게됩니다.
(메이커마다 크기의 차이가 천차만별....)
구두는...크게 안나오는 편이죠..
금광죄화
나 기타 신사구두 매장에가면
디자인보다 일단 구두 사이즈부터 물어보고 한정된 디자인에서 골라야하는 슬픔...ㅠ.ㅠ
소다
는 그런걱정없이 전제품 285까지 나오더군요... 후훗;;
(요놈은 275입니다.)
집에 있는것도 이것과 디자인이 거~~의 같습니다. ^^
이번에 구입한놈은 세무!
(관리하기 귀찮을듯;;;)
그래도 언제든 새것처럼 새척하는건 A/S된다고 하는군요.
고등학교때 까지만해도...이런 로퍼
(loafer)
를 신고다니면
쌩 양아치
처럼 보였는데...
(껄렁하게 보인다는뜻)
이상하게....땡기네요 ...-_-;)
저처럼 순진한사람이 신고다니면 괜찮아 보이겠죠?
(프프프프픗)
"땡그랑~"
(문여는소리)
어솹쑈 손님~
"저...여기 사이즈 280도 취급하나요?"
"아..손님...큰사이즈 구두는 여기..그리고 여기 이렇게 두제품이.."
"땡그랑~"
......
.....
....
제가 발이큰데는 2가지 가설이 있습니다.
시끄러.
1. 어릴때 신발 자주살 형편이 안되던 집에서 항상 큰신발을 사서 오래 신겼기 때문이다.
2. 키가 클수밖에 없는 체질이라서 중심을 잡으려고 발이 큰편이다.
저는 1번이라고 보고있고... 어머니는 2번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고1때 153cm의 키로 270운동화를 신는 어린이...상상이 됩니까?-_-;
posted at 05/09/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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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장 -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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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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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
05/09/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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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저도 얼마전에 구두를 하나 선물 받았는데..
근래에 신어봤는데.. 뒷꿈치가 심하게 까지더라구요.. (울먹)
전 발이 약간 작은편이라.. 크기는 별 상관 안했는데.. 후훗
여튼 구두 사신거 축하드려용~~ (웃음)
멋진언니
05/09/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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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저와 비교하면... 상당히 크군요. >_<;;
저는 무엇이던 물건을 곱게 쓰는지라... 신발을 자주 안바꿔서 발이 덜 큰걸까요.;;;(키가 작아서 발도 작다는 말은 하고 싶지 않아요.ㅠ.ㅠ)
Clara
05/09/1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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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걸님 멋쟁이!!
그런 구두 관리하기 무척 힘들지요...솔로 살살 털고...(자국 안나게..)
궂은 날에는 신을 수도 없는데..
캬!! 그럼에도 불구하고...멋있기 때문에 신고 싶어지는...
저도 지난 해에 굽낮은 세무구두를 샀었는데...즐겨신어서 앞코가...희끗희끗..
암튼...아껴서 잘 신으시길 바래요.
그나저나 발 참 크시네요..후훗..
sont
05/09/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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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 하시는 말씀이.. 예전에 1번 생각으로 큰신발을 신겼더니
발만 커지더라면서 제아이는 꼭 맞는 신발만 사주라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전 이상하게 제아이에게 큰신발을 사주게 되어요.
리필
05/09/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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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무척 크시네요. 저는 거의 여성 사이즈라 ...
저도 구두 고르기 참 힘들어요.ㅠ_ㅠ
saimeks
05/09/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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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ㅋㅊㅋ ^^ 나도 구두나 하나 장만해야겠네요.. 푸하하.. +_+
hogual
05/09/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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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님 그래서 구두나 옷같은건 바로바로 신어보고 입어봐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 팬티뒤늦게 입어보고 큰걸 알았지만....어쩔수없는..... (팬티는 어차피교환안되나?-_-;)
멋진언니님 뭐..여자와 비교하면 되겠습니까? ^^ 저도 신발은 곱게 신는 편이에요 흐흐흐 (아닌가?-_-;)
아;;; 클라라님도 저구두를...양아치 구두로 안봐주시는군요...흐흐흐 저도 궂은날에는 예전구두 맑고 기분좋은날만 신을려고 합니다. ^-^)/
sont님 반갑습니다. 역시...제 추측이 맞는거였군요....-_-;) 뭐..발이커서 손해볼건 없더군요 ^-^)
리필님 여성사이즈면 정말 좋죠..행사같은데 가도 항상 사이즈 모자란건 70이상...ㅠ.ㅠ 구두고르기 힘들다뇨;;;;덜덜덜
정미나~ 돈있냐...ㅋㅋㅋ 휴가비도 못받았다ㅣ다ㅗㅁ랴ㅗㄷ;ㄹ;;;면서;;덜덜
겔롱
05/09/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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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지하게 발 크네요~~~
도둑발 이라고 그러죠...왜 발이 크면 도둑놈 될래?? 하고 했던 기억이~~ㅎ
슈리
05/09/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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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운동화 샀는데~ 저도 발볼이 무지막지하게 크답니다. -_ㅜ
hogual
05/09/1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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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왜 도둑발이라고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왜그런거죠?^^ 소리가 안나서? 흐흐흐 겔롱님 가르쳐주세요~프프프
슈리님 볼이 크면 참..맵시가 안나요..그쵸....ㅠ.ㅠ 신발 막..벌어지고..흑;;; 이쁘게 신으세요 ^^
TiXe
05/09/1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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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얼마나 크시길래 ;;
전 265에 280신고 다니니 표준인가요? :D
사다꼬
05/09/1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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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도둑놈이라죠...푸흡..:P 앗사..(한건한 이기분..T^T)
약먹을 시간이네요.. 그럼 안냥히.. =3=3=3=3=3=3
헤헤헤헤;;
twins
05/09/1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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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다 읽고 나니 제목의 '팔짝'이 웬지 '펄쩍'으로 보입니다. ^^;;
가을소리
05/09/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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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한때 신발을 큰거사서 질질 끌고 다니는게 유행이었잖아요. 이해가 안갔지만.ㅋㅋ
호걸님 여친님께서 저 신발을 신어본다면 질질 끌지도 못할것같은.^^
권양
05/09/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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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걸님이 그 예전 인기리에 방영된 '사랑이 뭐길래'드라마의 주인공~
그 전설속의 인물! '대발...이'님 이셨군요~^^; 이거 영광입니다~
전 소발이..-_-; 발싸이즈가 넘 작아도 신발이 없어요.ㅠ.ㅠ
mummy
05/09/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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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편해야 만사가 편하지요. 저도 구두나 사러가야겠습니다.
깡패화가
05/09/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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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대발 이시군요~^^ 저도 구두는 270-75 정도 신는데 ㅎㅎ
180cm
종인
05/09/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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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 사니까 좋냐?
violet
05/09/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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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요....고등학교때 키는 그렇다 치고 지금도 그렇습니까?
키높이 구두라도....ㅠ.ㅠ
신발 디자인 좋은데요 와우
hogual
05/09/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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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Xe님은;;; 키가 너무 크시다...(크크크크) 265 덜덜덜;;;;
다꼬양;;;아니 다꼬 아줌마 덜덜덜;;;무슨약드세요?^-^) 두껀....
twins님 펄쩍 ^_^;;;;
가을소리님 그 한때...저는 큰신발을 꽉 맞게 신고 다녔는데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쎈쓰 있다고 -_-;)
권양;;; 안그래도 그때 저도 잠시 별명이 대발이였습니다. ^^ 발사이즈 작아도 그런 고민이 있군요;;;
mummy님 맞아요 정말 맞습니다. 걸어다닐때 어쩔수없더라도 틈만나면 신발을 벗고싶어하는 요즘 제 마음입니다. ^^
깡가님 정말 안좋다니까요;;; ^_^);;;
종인이형~ 졸라 좋아~~ 그것도 선물 받으니깐 더 좋아 크크크크
바이올렛님;;; 아..제가 말을 안했군요...고1때 153이였던 키가..고3때 175였습니다....덜덜덜 지금은 178? 흠...9? ^-^)/
oops
05/09/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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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주문제작해라.
내칭구중에 발 니보다 큰칭구가 있는데..
그마는 동네 아저씨안테 주문제작해서 신고다녔어..고등학교때..
이기 진정한 수제화 아이가?
거다가..쏘다 마크찍어달라해
홉스
05/09/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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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귀찮던데, 킁;
리더에서 이 글 클릭하자마자 그림 떴을때, 순간 사진인줄 알았다는;;
hogual
05/09/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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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알잖아~ 내가 또 스타일리스트잖아~~ 크크크
홉스님;;; 그..그건 너무 과찬^-^) 이지만 기분은 좋은.....^-^)/
사다꼬
05/09/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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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걸려랏! -_-+ (세껀!)
kerang
05/09/16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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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뺏아도 되겠군요..
형과 전 코만 닮은게 아니군요..
hogual
05/09/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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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꼬양.....이래뵈도 깔끔 9단이라서 무좀은 먼나라 이야기...크크큭 아니 다꼬양 무좀있어요? (네껀? -_-;)
케랑~ .....왠지 발이 커보였어 -_-;)/
원씨
05/09/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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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크시군요;; 제 친구 중에도 키는 178인데 발사이즈가 290인 놈이 있답니다. 완전 도둑놈 발;;
TiXe
05/09/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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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사이즈가 265에 신발이 280이라는 소리랍니다-ㅁ-;;
키가 265면 괴물인가요 크크.
hogual
05/09/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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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씨님..그 친구분은 주로 뭘신으시는지;;;
TiXe님 ㅋㅋㅋ 그랬군요 전또 키가 165 인데 오타인줄알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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