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소리 05/08/28 14:11 R|E|D
에구..병원가셔야돼요.
혹시 설사에 끈끈한 코같은 액체(컥..ㅡㅡ;;)가 섞여나오진 않나요?
그럼 그건 장염인데.
그냥 설사라도 그렇게 오래 끄는건 뭔가 단단히 탈났다는 증거잖아요.
식중독일 가능성이..
그러니까 병원 다녀오세요.ㅋㅋ
ps:설사날땐 무엇보다 먹는게 중요.
절대 물은 끓여서 보리차 마시구요
밀가루음식(과자,빵,라면등)이나 찬음식피하구요
누룽지를 두꺼운 냄비에 약한 불로 눌려서
어느정도 고소한 냄새 풍기며 노릇하게 눌었음 물을 붓고
죽상태 될때까지 끓여드세요.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먹이면 바로 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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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gual 05/08/28 14:26 R|E|D
네 엄마...ㅠ.ㅠ)/ 누룽지 먹고 있어요.....흑;;; 코같은 액체는 안나오구요 그나마 이제좀 변? 처럼 나와서 살만해요 .... 물..끓여 먹어야 겠어요...계속 냉장고물 마셨더니 그런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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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 05/08/28 14:35 R|E|D
3일이나요? 괴로우시겠어요;
얼른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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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rejoice 05/08/28 15:35 R|E|D
지난 포스트에 보니 조금만 힘내라고 하시던데
냉장고가 가을인줄 알고 힘을 덜내서 그런건지...
똑똑한 냉장고씨...
상한음식 조심하시고 아무튼 빨리 나으시길...멋진 호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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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리 05/08/28 16:24 R|E|D
얼른 쾌차하셔요!!!!!!
저도 응꼬가 아파오는것 같아요...
이따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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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aKim 05/08/28 17:03 R|E|D
다음 rss로 구독 중입니다. 호걸님의 한 줄 보고 순간 [구독 해지]를 누를 뻔 했습니다. 한 번 참았으나 [원문 보기]를눌러 코멘트까지 보니 정말 [구독 해지]를 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저 점심으로 호박죽 먹었단 말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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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gual 05/08/28 17:31 R|E|D
홉스님 화장실 가기가 무서웠습니다...ㅠ.ㅠ
skyrejoice님 마지막 단어가 너무 좋네요 ^-^) 흐흐흐
알다리님;;덜덜 이따 과연;;; ^_^)a
NovaKim님;;; 호박죽.....죄송합니다. 좀전에 호박죽을...쿠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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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롱 05/08/28 17:36 R|E|D
아무리 무서워도 병원은 가야죠....
가볍게 끝낼것도 병원 안가서 진짜로 거시기에 내시경 쑤셔넣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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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균 05/08/28 18:29 R|E|D
힘내세요! (힘내면 더 괴로우실라나...)
그래도 아플 땐 얼른 병원 가는게 제일 좋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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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어 05/08/28 19:02 R|E|D
그 고통은 겪어본 사람만 알죠...(제가 몇번 경험자)
복통은 없고 물만 나온다니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 같군요...
(책에서 본 기억이)
그 경우에는 탈수 조심하시고(수분 섭취 잘 하시고) 증상 치료만 하면 지가 저절로 낫습니다.
그리고 설사에는 Smecta(스멕타: 겔포스갗은 물약)가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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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 05/08/28 19:05 R|E|D
직접 진단까지 내리시고 댓글에 처방들도올라오고....
이런 이런~! 블로그가 좋군요...
저는 지금 자꾸 살이 찌고 있어요..진단과 처방 부탁 합니다. i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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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 05/08/28 19:42 R|E|D
건강 유념하세요.
조만간 맥주 한잔 해야하는데
아프면 call 할 수 없잖아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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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05/08/28 22:11 R|E|D
설사가 생활인 사람도 있습니다
찬물 한잔만 마셔도 바로 설사하는 사람의 고통 ㅜ.ㅜ 아무도 몰라요 ㅜ.ㅜ
더럽다고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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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언니 05/08/28 22:15 R|E|D
혼자서 진단을 내리는게 가장 안좋아요.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을 꼭 한번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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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chevy 05/08/28 22:22 R|E|D
말이 씨가 된다고... 너무 힘주셨나봐요?;;;
쾌히 낫길 바라고 건강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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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태 05/08/28 22:27 R|E|D
저도... 요 근래들어.. 3일간 설사를 했었었는데... 원인인 즉슨... 맵디 매운 고추와 선풍기...!! 둘 다 근절 하고... 주로 이온 음료랑 덜 매운 음식들을 사교있게 섭취 하다보니까... 정상적인 배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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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섭 05/08/28 22:32 R|E|D
병원 간다고 무조건 똥구녕 쑤실까요? ㅋㅋ
우선 약국에서 설사약 사먹어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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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sook 05/08/28 23:21 R|E|D
원인을 보아하니 똥구의 힘이 약해진듯 합니다.
케겔운동을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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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kim 05/08/28 23:36 R|E|D
약국가서 약이라도 좀 드시지 ... 5일이면 ... 생활이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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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caferich 05/08/29 00:53 R|E|D
음...똥꼬가 아리시겠군요-__-;;;
따끈한 물로 한 번 지져보아요^^
그리고 주무실 때 따뜻하게 주무세요, 특히 배요^^
내일은 굵은 넘으로 확인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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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 05/08/29 01:46 R|E|D
얼렁 나으세요~ 아프지 마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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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군 05/08/29 01:47 R|E|D
아, 오늘도 쾌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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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꼬 05/08/29 02:54 R|E|D
원인이 뭐에요??? 너무 괴로우시겠다..그것도 며칠..!!!
한번으로도 괴로운 걸 며칠씩하시다니 얼굴이 아주그냥 헬쓱하시겠어요
약은 드시는건가;; 약국에서 사드세요. 병원안가실거면요~ 우웁..ㅡㅠ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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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en 05/08/29 08:24 R|E|D
부디; 큰 병이 아닌; 단순한 배탈이시길를; 기원하고; 빨리 낳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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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mmy 05/08/29 08:29 R|E|D
저 아침으로 김밥먹으면서 보는 중입니다.
저는 엽기소녀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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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 05/08/29 12:13 R|E|D
정로환 드세요. 당의정 말고... 검은색 환약 ... 30분이내에 효과보장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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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화가 05/08/29 12:19 R|E|D
배를 따뜻하게 하고 천천히 걸어 다니세요~ 집안을~
발도 따뜻하게 하시구요~머리는 차게~
고생많으세요~ 어여 쾌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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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gual 05/08/29 14:45 R|E|D
더.....덧글들이...!!!!!!!!!
ㅠ.ㅠ)
여러분들 덕분에 나은듯합니다...
이제 좀 묽긴하지만 제대로된 변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 민망해라...)
머리도 안아프고 배도 안아프고...단지...지금 무지 배가 고픈데...밥은 그렇고 다시 죽이나 왕창끓여서 배 채울려고 합니다. ^^
덧글달아주신분들 한분한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언젠가는 복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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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l 05/08/30 15:12 R|E|D
저도 검은정로환 추천 -_-)=b
예전에 물먹고 5분내로 화장실에서 확인하던때..
정로환먹고 하루만에 나았습니다.
정로환은 생긴것처럼 똥을 염소똥으로 만들어 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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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니 05/08/30 15:26 R|E|D
에구 요즘 속이 안좋으신 분들이 많군요.
어서 얼런 나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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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gual 05/08/30 18:05 R|E|D
kall님 반갑습니다. 안그래도 정로환 생각이 간절했죠...OTL
와니님 덕분에 다 낳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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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suh 05/08/31 10:58 R|E|D
담번에 또 같은 증상이 일어나면, 바로 약 드시고 매운거 짠거 피하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나으셨다니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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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gual 05/08/31 16:40 R|E|D
wonsuh님 같은 증상이 또 일어날까요? ^^ 이제 겨울인데..휴~~~ ^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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