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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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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왜이리 빡빡한지......(2)
노력의 결과물......

울산입니다. 어제 새벽1시에 도착했네요~히히~ ^-^)乃



내려오는데 아주 그냥 쌩쑈를 했습니다.

1) 제가 달력을 안봅니다.

(백수들의 특징이죠)

2) 어제가 금요일인지도 몰랐습니다.

(역시 백수들의 특징이죠)

그래서..그냥 대략 평일인줄 알고있었죠... 당연히 KTX표가 남아돌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알고보니...금요일에다가

(주 5일근무제에는...금요일이 주말이라죠? -_-;)

게다가 오늘부터 월요일까지 연휴더군요.... 크아악!

전혀, 네버, 한번도 상상도 못했습니다. (-_-;)V

(8월 달력을 못봐서 연휴인지도 몰랐습니다.)


여튼...표가 한장도 없는 것이였습니다. 미치고 펄쩍 뛰는줄....ㅠ.ㅠ)


인터넷 예약표중에 10분전에 결제하지 않으면 생기는....

예약 취소표를 생각해보는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줄서있는사람의 태반이 다들 그 표를 노리고 있더군요 -_-;)/


도전은 아름다운것 아니겠습니까?


버스타러 가더라도 일단.... 한번 도전을 해보자..싶었습니다.

첫번째 도전은 앞에서 실갱이하는 아주머니 덕에 실패..

30여분을 기다리고 창구에서 눈치보며 두번째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무려 일반실은 취소가 없고 특실 2장남은거에서 한장 GET!

아......감개 무량;;;덜덜덜


특실이래봐야....우등버스보다 조금 못하더군요....자리배치는 똑같았습니다.

뭐....비행기처럼 기내 서비스? 비슷하게 음료수 서비스해주는게 좋더군요

게다가 서비스 해주는 스튜어디스? 분들 다들 미인이시고...픗!



그리고 동대구에서 내려서 울산가는 심야 우등을 타는데

것두 제가 거의 마지막이였나 봅니다.

표끊고 화장실 다녀와서 TV보고있는데, 울산가는 표없다고 사람들이 발을 동동 굴리네요 ^-^)/


인생 왜이리 빡빡한지.....

픗픗

이렇게 안다니면 전 재미가 없나 봅니다. >.<)/

(그래도 올라갈땐 예약하고 가야지 -_-;)


휴가 떠납니다.
설정샷! ^-^)乃


오늘 저녁 KTX타고.........

휴가를 가장한 현실 도피 입니다.

나에게 안식과....위안을......그리고


열쇠



누가 내친구좀 말려주세요!
몇일간...비가 왔다리 갔다리 해는 뜨는둥 마는둥

분명 비오는 날은 무척 좋아하지만....

빗소리와 분위기를 좋아하는거지... 그 피해까지는 아닌가 봅니다.


H군 오늘 출근하는데 바지가 없다며..이틀전에 빨아놓은 청바지..

거시기 부근이 덜마른채로 입고 나가네요.... (>.<)/

(빨래가 안말러요!~)


"가다보면 마르겠지뭐"


"누가만지면 싼줄 알겠다!"


"말려주라......"


(바짓 가랭이 잡으며)


"가지마..응? 이거 입고 가지마...응?"


(이 ...말려? 가 아닌가? -_-;)




여튼... 드라이기로 말릴틈도없이

입고 나가버리네요..

뭐 ..... 사무실은 추우니깐 금방 마를듯...

그리하여..오늘 보일러를 가동합니다...

이불이 너무 눅눅해서 옷장에 넣으니

아랫부분이 터질려고하네요 -_-;

(무거워서)

그래서 방바닥에다~ 펼쳐놓고... 보일러 가동!

오후까지 따끈~ 하게 데워보렵니다. 뽀송뽀송하게~ ^-^)/


장마철...습기때문에 고민이라구요?

하지만...보일러를 가동한다면 어떨까...

보!

일!

러!








냄새 안나게 X브라자X브리즈를 뿌려주는 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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