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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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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자취이야기] 날씨에 관한 짧은생각


다행히 생각만하고 빨래는 안했다...

-_-)乃

정말 실천으로 옮겼으면;;;

(사실 이불빨래한지 얼마 안됐음)

그나저나 요새 정말...놀러가고싶다는 생각이 부쩍;;;;

봄이로구나~~


내가만든 내얼굴~[정말징그럽다]
....징그럽군...

  눈사이는 왜저리 바다같이 넓으며...얼굴에 세수는 안했는지...때가;;;; 눈은뜬건지...감은건지..-_-;;

여하튼...3년전쯤에 제가 제얼굴 보면서 만들어본겁니다.

푸하..;;;;

다만들어서 여친한테 선물로 줄려고했는데

"징그럽다."

라면서 거부한;;;

하긴 제가 봐도 징그럽습니다.;;;

저게...모양을 만든후에 삶으면...그대로 지우개정도의 굳기로 굳어버리는...그런 재료인데..이름을 까먹었습니다...

채색도 하려고 하다가..그냥..그렇게....나두다가..결국...가루가 되어버렸다지요....으하;;;;

닮았다고 하는 친구도 있고......이쪽이 더 귀엽다는 친구도 있고..

-_-;;

아래 스케치한 제얼굴과 비교해주세요 ;;;


라이트 박스 샀어요!!! >.<)/
라이트 박스 샀습니다!

드디어 샀습니다....그동안..살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었는데..

오늘 샀습니다.

가격은 그리 안비쌉니다. 중(中)자 49000원 했습니다.

만들까...말까..꼭 필요한가?...사지말까?...고민하다가...

일단..라이트박스의 효용성은 둘째치고..그림그릴때 너무 고개를 숙이게 되어서 ..목이 많이 아픈요즘.. 눈 딱~ 감고...

샀습니다. ^^

이놈은 가방이랑 같이 주네요..

(덕분에 들고 올때 무척 편했습니다.)

이놈하고...약간 더큰...가방없고 유리 좀 기스난제품 4만원에 판다고 하셨는데..한참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요놈으로 샀습니다.

끝부문 바감이 잘되어있더라구요..

4만원짜리는 조금..거칠어서 잘못하다가 다칠것 같아서...으하하;;

무척 밝다!!
이놈을 어떻게 활용할꺼냐구요!?

이제..그리고 지우고 그리고 지우고 하느라 너덜해진 종이에 잉크로 펜텃치할때 번짐현상에 눈물 안흘려도 되고..

멋진 사진들...트레이싱 해서 배경으로 쓰고~ 으하하하하

뭐 ..활용방안은 엄청납니다. ^-^;;

(제가 잘 활용할지도 의문이지만;;;)

조만간 하나 선 보여 드릴께요..

"대고 배끼는거 아니냐!"

라고 하시는 분들도 더러계시는데..

'습자지처럼 대고 그대로 배끼는것과, 하얀 백지위에 비친 사진을 나의 느낌으로 그려나가는것과는 천지 차이 입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으하~ 말은 멋져요~-_-;)

평상시는 불을끈채로 고무판을 덮어서 화판으로 씁니다. ^-^


기대되는걸요~~

오늘 밤새는거 아냐? ^_^;;

아 이놈이랑..만화용지 2권이랑 펜촉 좀 사왔습니다.~


그려야지 그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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