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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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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이래서 고향이 좋다......

서울에서는 이런일이 없다..

누군가 부르는것 같은 기분에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는......

어릴적 친구녀석이 날 부르나?

예전에 같이 일한적있던 동생인가?

고등학교때 야자 땡땡이 치다 혼났던 그 선생님?

작은 경적 소리에도 나를 부르는것 같은 이기분

익숙한 이기분이 좋다.

어머니가 직접 담그신 된장에 집앞 텃밭에서 막 따온 상추 싸먹으니

밥한그릇이 눈깜짝할새 비워지는군요! 금새 살찔듯!

(이렇게 적어놓으니 완전 시골같은데;; 사실 도심에 살고있습니다.

앞에 공터가 있어서 어머니가 배추 심어 놓으신거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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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06/03/09 09:12 R|E|D
상추쌈.. 그 꿀맛이 아련하네요..^^

리필 06/03/09 09:25 R|E|D
고향 좋지요. 가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 ㅠ_ㅠ
넘 멀어요 ㅠ_ㅠ
편집장 06/03/09 09:38 R|E|D
서울 상경 1년만인가요?
지하철에서 아는 사람을 만났는데...
'아~ 나도 이제 서울 사람인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흐흐 ^^
파파 06/03/09 09:59 R|E|D
고향이라...고향이 서울이긴 한데...
너무 어릴때 이민와서..;ㅁ;
그래도 한국 잠깐 놀러가서
적응하는건 한순간이더군요!
이곳에 7년을 넘게 살았는데 말이죠..ㅎㅎ
역시 집이 가장 좋은거 같아요~^^
Clara 06/03/09 10:09 R|E|D
아흑..배고파요...
정말 엄마 손맛에, 적은 반찬이라도 밥이 술술 잘넘어가죠..꿀꺽...
꿀맛의하늘™ 06/03/09 10:41 R|E|D
아~~나도 집에 가고싶다.....
여기는 내집이 아니야....orz..
06/03/09 12:40 R|E|D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violet 06/03/09 12:54 R|E|D
가방매고 신주머니까지 들고 어디 초등학교 입학 하신것 같사옵니다.
ladybird9 06/03/09 13:32 R|E|D
저도 그냥 현재 이곳에서 태어나 자라서 고향이라는 그리움이 없네요.
돌아보시는 표정이 정말 편안해 보여요 ~
mummy 06/03/09 15:26 R|E|D
저도 집에 가고 싶습니다...야근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
mijin 06/03/09 17:10 R|E|D
집에 가고 싶어요 저두~
얼마전엔 엄마가 해주시는 밥 먹고 싶어서 아주 혼났어요
LITH 06/03/09 23:21 R|E|D
아하~~
대략 부럽3. T_T
저두 상추캐다가 된장 얹어서 쌈싸먹고 시퍼요~~
하늘이 06/03/10 13:46 R|E|D
저두 고향 갈꼬에요 ㅠ_ㅠ;;; 언젠가;;
(아.. 가구싶다.. -0- )
봄날씨 되니 점점 집이 그립네요 ^^
진달래며 개나리며.. 연두빛 산, 바다.. (전 완죤 시골 ^^)

말만하지 말구 함 내려가야겠어요~ 조만간~ ㅎㅎ
슈리 06/03/11 03:30 R|E|D
너무 그리운 풍경이네요^^ 싸랑해요 가족♥ 상추쌈 맛있겠당;
dogy 06/03/15 14:06 R|E|D
울산에 계신 건가요..
후.. 저도 부산이 집인데, 집생각 새록새록 나는군요..
어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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