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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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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담배 한갑과 오천원.
어제 회사형 할머니 장례식에 다녀 왔습니다.

담배는 실장님께 몰아주고 차비만 받아 왔네요.

(일행 4명중에 유일한 흡연자)

몇군데 다녀 봤지만 이렇게 받은것은 또 처음입니다.

중학고 1학년때 인가?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나더군요...

치매때문에 참 힘들게 가신 할머니....

형님 할머니는 주무시다가 편안하게 가셨다고 합니다.

저도...

작은 소원 하나 있다면 죽을때는 마누라 손 꼬옥 잡고

한날 한시에 편안하게 가는거....

(느낌이 이상해! 너무 큰 소원인가!?!?)

'아!...아니...이런 문제가 아냐!!'

'왠지 포스팅이 너무 나이들어 보여!!!!'
내사랑 먼저 죽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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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S 06/08/11 02:07 R|E|D
나이들어 보이는게 아니라 나이든게 맞..

(도망)
와니 06/08/11 02:49 R|E|D
저도 자다가 조용히 잠들듯 죽었음 좋겠네요 흐으..
꿀맛의하늘™ 06/08/11 10:38 R|E|D
거참 이런 물귀신 작전도 없구만..
이바이바..당신 마누라 입장도 생각해 줘야지...
당신따라 가고 싶겠어??? ㅋㅋㅋ
minux 06/08/11 11:02 R|E|D
중학고 1학년때 인가? 중학고 1학년때 인가? 중학고 1학년때 인가? 중학고 1학년때 인가? 중학고 1학년때 인가? 중학고 1학년때 인가? 중학고 1학년때 인가? 중학고 1학년때 인가? 중학고 1학년때 인가? 중학고 1학년때 인가? 중학고 1학년때 인가? 중학고 1학년때 인가?
아이리스 06/08/14 23:20 R|E|D
저도 갑자기 할아버지 생각이..ㅠ.ㅠ
장례식에서 담배와 소주 음료 박카스 도시락을 주더군요..게다가 라이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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