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gual  
시즌2
About | GuestBook | RssPaper | TagPaper | Admin

[그림일기] 철새 한마리 데리고 왔는데..어찌해야할지;;
그러고 보니 새는 처음 그리는듯 -_-;)


지하 주차장에 새한마리가 파닥파닥...

손으로 잡을수 있을만큼 힘이 빠져 있더군요..

일단 데리고와서 따뜻한 미숫가루좀 타 먹이고..

(거의 반강제로 먹였음)


박스에 휴지깔아서 구멍 송송...답답하지 않을만치 만들어줬습니다.

검색해보니..'제비딱새' 인것 같은데..

게다가 철새 -_-;)

지금쯤 따뜻한 남쪽 나라로 날아갔어야할 시기인듯 한데;;

이녀석을 이제 어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ㅠ.ㅠ)

날려 보내자니..밖은 너무 춥고..

데리고 있자니...야생 새들은 데리고 있으면 금방 죽는다더군요..

곤충류를 주로 먹는다는데..힘차릴때까지..먹여주고 풀어줄까..

아침저녁으로 많이 추운데;; 걱정스럽네요.

누가 도움좀 주실분? -_-;)/

Track this back : http://hogual.com/tt/rserver.php?mode=tb&sl=821

편집장 06/09/20 14:45 R|E|D
미국의 어떤 산에는 산림이 아주 빽빽해서 하늘을 가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거기선 산불이 나도 불을 진화하려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산불이 나서 나무가 좀 불이 나면 재는 거름이 되고 타버린 나무 사이로 하늘과의 공기 구멍이 생겨서 나무들을 더 잘자라게 한다고 하네요.
산불도 자연의 이치. 철새가 떨어진 것도 자연의 이치..
 
hogual 06/09/20 15:29 X
아아...알고는 있지만..ㅠ.ㅠ) 그 슬픈눈이..ㅠ.ㅠ
으흠.. 06/09/20 20:15 R|E|D
일단 동물병원이라도 데려가 보심이...;;
 
hogual 06/09/22 11:43 X
근처에 동물병원에 일찍 데리고 가보는건데 말이죠...
ahnix 06/09/20 20:50 R|E|D
따숩다 호걸!!
 
hogual 06/09/22 11:44 X
누구라도 그럴건데뭘..
조신Cj시아 06/09/21 00:48 R|E|D
헉 대단하세요.
전 무서워서 못 만지는데..
그림 속 새가 왜 저렇게 슬퍼보이지. ㅡ.ㅜ
 
hogual 06/09/22 11:44 X
눈이 슬픈녀석이였어요... 내내 한곳만 바라보고..파닥거리던... 그런데 무섭긴 왜 무서워요 ^^;;; 쥐도 아니고 ^^;
sochaeck 06/09/21 03:23 R|E|D
;ㅅ; 새가 이제 기운은 좀 차렸나요?
에구.. ㅠ_ㅠ
 
hogual 06/09/22 11:44 X
기운좀 차리는듯 싶더니....결국 떠났어요...
미로 06/09/21 09:16 R|E|D
뭐, 대학 생물과라던지 하는 곳에 연락을 해보신다거나.
아니, 그러고보니 야생동물보호센터 비슷한 것이 있지 않나요?
그곳으로 연락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hogual 06/09/22 11:45 X
그곳에서는 박제를 해서 생물학적 자료로 쓴다고 하더군요 -_-;) 야생동물 보호협회에 전화해봤어요..ㅠ.ㅠ

이름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
  Submit
 



      << prev     1 ...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364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