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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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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윈드서핑 첫경험...
허리펴고 자세 잡으라고 고함치지만....


처음치고는 잘하는 편이라고 칭찬 해주었지만..

서당개 3년이면 라면을 꼬들하게 끓인다고...

형이 3년간 보여주고 들려준게 너무 많아서 그런지...헐...




첫느낌은 지금까지 숱하게 달려봤지만 이런 '달림' 은 처음

(뭐 더 빨리 달릴땐 더 좋은 기분이라는데 ^^)

그리고..

허리와 손가락 손바닥 발가락 장단지가 너무 아픈 운동...

(미숙해서 그런가? -0-)



[그림일기] 내자리...
어래? 다그려놓고 보니 그림자 처리 안했네 '-')a 글적글적.

부산 사무실에 생긴 내자리.

이젠 진득하게 앉아야지...

사무실 뒤가 바로 범어사가 있는 금정산 입니다.

가벼운 산책로도 있고 시원한 바람도 불고... 좋네요

출,퇴근 시간은 자가용으로 약한시간..버스타면 한시간 반정도..

아침 저녁으로 카풀하고 있습니다. ^^

점심 식사후 오늘 처음으로 금정산 산책로를 걸어봤는데

좋더군요 산림욕... (여름엔 땀으로 목욕-_-;)

식사하고 바로 앉기 보다는 종종 산책 나서야 겠습니다. ^-^)

이제 울산에 우리집...이사만 하면 대략 정리 될것 같습니다.

오후가 되니 나른....하네요 ^-^)


[그림일기] 해주고 싶은말
몇일전 퇴근길 옆자리에 앉게된 그 소녀는...

많은 여드름... 몇일 안감은듯한 머릿결...

꼬질꼬질 때묻은 교복...그리고 주체못하는 볼살...

그리고 퀘퀘한 냄새까지...

전형적인 왕따 스타일의 그소녀를 보고있자니 안스러웠습니다.

가방에서 뒤적..연습장을 꺼내더니 이내 슥슥 그림을 그리더군요..

왕자... 공주..아니면 좋아하는 가수인가? 제법 익숙한 손놀림으로

흔들리는 버스에서 잘그리더군요..

그순간..... 앞에 나열했던 지저분한 것들에 대한 충고는 제쳐두고

한가지만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예쁜 얼굴만 그리지말고 손까지..발끝까지 다 그리는 연습을 하렴..."

-얼굴만 그리다가 인체에서 좌절한 오빠가-

아! 그래서 말했냐구요? -_-;)

말하려고하니깐 후다닥 내리더군요 -_-;)

산을 등지고 있는 사무실에서 시원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도시락 가지고 다니면서 ^0^)/

이제 슬근슬근 준비해야하는데..흠...

아무래도 그림그리는 도구가 서울에 다있어서 ^^;

마련되면 다시 그려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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