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 시간,완성도,클라이언트의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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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거의 일주일 밤을 새면서 작업한 이미지들입니다.
건물들은 라이트 웨이브로 작업한것이고...
(3D팀에서 랜더링을 걸어줌)
그외 나무들..하늘 기타등등 작업을 제가 포토샵 및 페인터로 리텃치 한것입니다.
(저는 오로지 2D작업만...)
3일?4일정도의 시간을 두고...4컷을 완성하라고했을땐..
할수있을까?.... 하기싫다! 이게뭐냐!! 무리다!
라는 마음도 컷지만...
이번엔 스케치 느낌만 내주면 된다고 해서..재미도 있을것 같고..첫번째 이미지가 제가 맘에 드는 컷이라서...좀 잘해보고싶었는데..
4컷이라니...OTL
밤새면서 졸린눈 비벼가며 그렸습니다.
솔직히 부끄러운 완성도입니다.
시간은 많이 주어지면 줄수록...완성도는 높아지고...
그만큼..클라이언트의 마음엔 더 흡족한것이죠......
그런데 이쪽일이 ....한정되고 짧은 시간안에...
어느정도의 완성도를 내어서......
클라이언트를 만족시켜야하는......
딜레마에 항상 빠져있습니다......
(뭐...어떤일이든 안그렇겠습니까......)
이번에도...최선을 다하다가...지치는 바람에..
(지친다 지쳐..;;;;)
그냥..몽롱하게... '그래..일단 이미지만 나가자..'
라는 생각으로 결과만 바라보고 했었는데..
담당자분이 오셔서 슬쩍 보시더니
"오! 좋은데요? 이대로 세세한 부분만 좀더 신경써주시면 아주 좋겠습니다."
"이야~~ 느낌 좋은데요?"
하며..굉장히 만족해 하시는것이였습니다...OTL
알수없는 미안함....
그후로....진짜 열심히 그렸습니다.
그래서 느낀건데..
짧은 시간안에 좋은 완성도로 만족을 끌어내는데는....
칭찬 만큼 좋은 약은 없지 않을까....생각했습니다. -_-;)
(사실..나머지 2컷은 너무 쒵해서.......공개하기 꺼려집니다.
그렇다고 위에 2컷도 썩 잘했다고 올리는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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