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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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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자취이야기] 풍 치 (風齒)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턱을 누르고 자고있었다..

당연히 입이 벌어질리 만무하다..-_-;;

어금니가 부딪쳐...아프다...

꿈에서는...입이 안움직이고 아프기만 죽어라 아프다...

진짜진짜진짜 아펐다... 가위눌리는것 만치...

엄마가 울고있는 나를 보고..치과에 빨리 같이 가자고 깨우신다..




그리곤..꿈에서 깨어났다.

얼마나 다행인지...

슬퍼서 울어보고..꿈에서 울어본건 이번이 또 처음이다.

꿈에서 우는데 눈물이 날줄이야....

이글을쓰고 있는 지금도..턱이 아리아리 하다... -_-;;


아까 점심먹을때는 입이 안벌어질 지경이였으니..OTL

(어쩌다 저런 개구리? 같은 자세로 자게 되었을까?....-_-;)

지금...가만히 있으니..뒷목도 무지하게 아프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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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a 05/04/25 16:36 R|E|D
엉덩이 들썩들썩....원츄 -_-)乃

엄태섭 05/04/25 16:41 R|E|D
저도 자다가 운 적이 있는데..
아마 제 기억엔 제가 죽어서 슬퍼하면 울었던 기억이..ㅎㅎ
리필 05/04/25 16:41 R|E|D
그래도 다행히도 이불 위에서 잠이 드셨군요.
만일 맨바닥이었더라면... ^^;;;
rEd 05/04/25 16:42 R|E|D
크...왜 저런꿈을..해몽은 해보셨나요?
이빨꿈이라..근데 저렇게 이빨이 아픈거는 생각만해도 덜덜덜;;;;
hogual 05/04/25 16:58 R|E|D
하야부사님;;; 으하;;;(민망해라)

태섭님..저는..제 주변사람이 죽는 꿈을꾼적이 있는데 어찌나 울었는지...(장례식장에서 ..) 여튼..너무..현실적이라서..OTL

리필님 바닥이였으면 OTL 이죠..-_-;;;

rEd님..해몽은 안해 봤어요;; ^^;; 왠지 불길해서;;;

지금도 어금니와 턱이 아른거립니다.-_-;
슈리 05/04/25 17:57 R|E|D
저 그러고 잠들었다가 턱이 빠졌어요-_ㅜ 조심하세요. 요즘도 턱 상태 안좋아요.. T_T
hogual 05/04/25 18:07 R|E|D
-_-) 터...턱이 빠지기도 하는군요;;;
Clara 05/04/25 18:52 R|E|D
저는 총 맞는 꿈도 꿔봤는데..저는 정말 제가 죽은줄 알았었지요. 아...무슨 영화의 한장면 같았는데. 진짜 아팠어요. -_-;
그나저나...턱은 어떠세요?
hogual 05/04/25 21:34 R|E|D
클라라님..총맞는꿈은 좋은꿈이라던데 ^^;;

이제좀 나아요;; 으허헉;;
BiBless 05/04/25 22:19 R|E|D
오줌싸는 꿈꾸고 오줌싼적은 있.. (퍽)
겔롱 05/04/25 22:19 R|E|D
푸히히...꿈이 였군요...ㅎㅎㅎ...무슨 꿈을 그다지도 리얼하게 치루시는지...아직 감성이 풍부하게 남아 있나봐요---> 아따~~ 꿈보다 해몽이 더 좋당...^^
hogual 05/04/25 22:21 R|E|D
빌빌님..-_-;; 그..그것도 좋은 꿈이래요..;;;

겔롱님 제 감성에 빠져 보실랍니까? ^^

그냥..이성적이지 못한.....바보같은 성격이죠..감성적인...OTL
osten 05/04/25 22:44 R|E|D
그런데; 풍치는 뭔가요?;
hogual 05/04/25 23:06 R|E|D
osten님 풍...이란게..거시기.. 중풍..처럼 이빨에 오는...풍을 말합니다..이빨이 흔들거리며..아프기 시작하면...죽을만치 아프죠..

늙으면 오는...주로..

할아버지들 하시는 말씀이..

이빨에 바람들었나...하는... ^^;;
로야 05/04/25 23:08 R|E|D
꿈이셨구낭 -_-;
전 전에 사랑니 뽑을때의 기억이...
옆으루 누워서 나가지고... 두시간동안 뻈었다눈 ㅜㅜ
hogual 05/04/25 23:23 R|E|D
사랑니......저..하나 빼본적 있습니다..

그런데..또 하나 나고있습니다...어쩌죠...OTL
로야 05/04/25 23:32 R|E|D
괜찮아요 -_- 전 세개빼고도 지금 잘 살고 있습니다 -_-;;;
머..뽑을때가 좀 아프긴해도..그까이꺼 ㅡㅡ;; (라고하기엔 좀 아프긴 하죠 -_- )
hogual 05/04/25 23:36 R|E|D
3개.....농담 아니고..진짜 빼러 가기 싫어요...ㅠ.ㅠ 그런데 점점 곪아 가고 있습니다..OTL
earlgrey 05/04/26 00:05 R|E|D
전 교정하는중이라 저러면 다음날 정심까지는 이아파서 못먹어요 ;-;
hogual 05/04/26 00:08 R|E|D
교정..;; 그나마..전 이빨은 가지런해서 천만 다행입니다. ^^;;으하하;;;
ing 05/04/26 08:34 R|E|D
태어나서 치과 한번 안가본 저를 보고 어머님은 복타고 났다고 하십니다..



언젠가 위험한 초대라는 의학프로그램보니...풍치때문에 턱뼈가 으꺠지는 일도 있더군요...조심하시고 언능 병원가세요.


포스트는 괴로운데...덧글은 웃긴다는...쿨럭;;
가을소리 05/04/26 09:48 R|E|D
진짜 아픈줄 알았잖아요. 꿈에 이가 빠지면 불길한 징조라던데..아프기만했으니 별거 없었겠죠?^^
hogual 05/04/26 10:08 R|E|D
ing님.....초 부럽고 왕 염장이군요...말로만 듣던 건치!!!!!!

이빨은 아무래도 타고나는것 같습니다...

매일닦아도 썩을사람을 썩더군요 -_-; 반면에 안닦아도 안썩을 사람은....안썩더라는...(H군은...3일에 한번씩 닦아주는데도..건치 입니다. -_-;;)

가을소리님...이가 안빠졌으니..불길하다 말겠죠? -_-;;;
rich 05/04/27 10:17 R|E|D
꿈에서...제 방에 도독이 들어왔다죠...
가만히 그넘을 보고 있다가 제 가까이 오길래
냅다 오른발로 걷어 찼습니다.
그런데.....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저 침대에서 안자거든요. 허리가 아파서...
걷어찬게 도독이 아니라 의자 바퀴부분이었다는...
자다깨서..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겨우 잠이 들어 아침에 깨어보니 발이 퉁퉁....
얼마나 세게 걷어찼든지...결국 일주일 병원신세...
네...이렇게도 병원을 가게 되더군요...QTL
hogual 05/04/27 10:42 R|E|D
-_-;

자다가 유리창 깬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일어나니 방에 온통 피바다;;;
hobread 05/12/07 14:09 R|E|D
헑.. 남자가 저렇게 울 정도니 무지무지하게 아픈가봐요=_=);;;
저는 엊그제 깜짝 놀란 일이 있어 손으로 침대를 짚었는데
한쪽 어깨가 삐었어요 -_-);
심하게 움직이거나(샤워할때 self로 등을 밀거나)
케찹통을 들기도 힘들게 되어버렸답니다.
(..키보드 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_-; 희안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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