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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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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길
제작년 겨울에 그린 그림일기


벌써 제작년 겨울이구나...

서울 올라와서 공부 한답시고 학원다니면서 시장골목끝 선배네 자취방에서 같이 살때가...

시간이 살같네...(화살)


어제 술먹고 잠들려고 누웠는데...

문득..지나간 일들이....영화처럼 머리속을 지나다녀서.. 두시간 가량을 잠을 설쳤다..

오늘은 그동안 연락 못했던 사람들에게 한명씩 안부라도 물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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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 05/02/24 10:33 R|E|D
오오옷 그림 ㅤㅊㅚㄱ오!! (=..=)=b ...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듯이 늦은 시장통에서 유혹하는 먹을것들을 그냥...모른척 지나칠 수가 없지요. ^^
고기집 아들 05/02/24 12:15 R|E|D
신천역에서 저희 가게로 오는 새마을 시장에 할머니들이 계셔서..
저도 가끔 1000원에 다 시들어버린 파 따위를 사곤 하네요..;;
가을소리 05/02/24 13:50 R|E|D
제가 운동하는곳 아래층이 떡집이에요. 운동하고 있으면 떡찌는 냄새 솔솔 풍겨오고 가끔은 참기름을 짜는지 참기름 냄새며 옥수수 볶는 냄새가 고소하게 풍기죠.운동 끝나자마자 내려와서는 꿀떡을 한봉지 사가지고 가면서 먹어요.ㅡㅡ;;
hogual 05/02/24 14:30 R|E|D
하핫 가을소리님..^-^;;; 다이어트을 위한 운동이라면 좀 난감한데요? ^^;;;;
깡패화가 05/02/24 16:11 R|E|D
정말 그림이 따뜻하고 정이 가네요~ 멋집니당 ^-^)=b 저역시 소싯적에 떡복이 엄청 좋아했었는데..^^
겔롱 05/02/24 18:16 R|E|D
진짜 그림에서 따뜻함이 묻어 나오네요..마냥 옛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느낌...
기분 좋은 그림입니다....
imok 05/02/24 18:59 R|E|D
준 자취생으로, 참 배고프고 가슴아픈 포스팅입니다 -_-;
hogual 05/02/24 19:03 R|E|D
^^ 감사합니다. 겔롱님 (발음에 신경써야겠음 -_-;)여차하면 멜롱 (헙!) ^^

이모~k님 0-_-) <왜 자꾸 이렇게 부르는지 모르겠음 ㅠ.ㅠ> 지금은 저렇게 배고프게 안살아요~ -_-;;;히히히
ng권양 05/02/25 21:25 R|E|D
님의 그림스타일..느므느므 좋아요~ rss등록 바로 들어갑니당...^^* 구경 만땅 하구 갑니당~~^^
hogual 05/02/25 21:39 R|E|D
아이구...ㅠ.ㅠ (감사드려용...) 왠지 부끄러워집니다. (더 열심히 그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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