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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TV 수신료라는게 한달에 2500원씩 꼬박 청구 됩니다.
집에 TV가 있던 없던..보던 말던.... 전기세와 함께 말이죠..
일단 전기가 들어가면 그집은 무조건! 청구 됩니다.
정말 TV를 안보는 집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 신혼집처럼 -_-;)
그럼 TV를 안본다고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부분에서 대부분 트러블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오늘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점심먹고 나서 한바탕 할 기분으로 전화를 걸었죠..
자초지종을 설명하니..안내양왈...
"네~ 그렇게 해드리겠습니다~ 나중에 TV들어오면 전화주세요~"
아놔;;; 난 오늘 왠지 까칠하게 싸우고 싶었다규~~~!
그리고 오늘 결혼전 가입한 보험회사 에서 전화와서... 해지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보험해지가 좀 힘들잖습니까?.... 쩝;;)
안내양이 막~설득하길래...
"사실 이번에 결혼해서 마누라가 경제권을 다 들고 가버렸어요..
심지어....보험까지 새로 가입........" (선의의 뻥입니다. ㅋㅋ)
"어머나;; 그래도 그렇지... 본인 보험금인데 본인이.."
"지금 전화거신분도 결혼하시면 나중에 그렇게 안할껍니까?"
".........." 해지완료 -_-;)乃
그나저나..유선방송을 봐도 TV수신료를 내야 한다는 사실이 참...
(유선방송비에 포함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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