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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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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 '너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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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 05/03/21 11:19 R|E|D
오호... 철학적입니다... 무슨 마음에 동요가 있으세요? ^^:
hogual 05/03/21 11:28 R|E|D
동요랄건없고..... 그냥..책읽다가..덜컥해서..^-^;
Clara 05/03/21 12:49 R|E|D
전...가끔 이 글이 마음속에 떠오릅니다. 힘들때...언제 내가 한번 미치도록 열심히 살아본 적이 있나..하고 생각하면...아직 내 노력이 부족해서 이렇구나..하고 다시 한번 마음을 잡게 되죠. 아..적당한때..적당한글...좋습니다.
겔롱 05/03/21 15:43 R|E|D
전 지금까지 두명에게 뜨거운 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벌써 10년도 넘은 옛 이야기지만요....그래서 그런지 미련따위는 남지 않더군요...그때 그녀가 그랬죠..."너 같은 애가 떠나면 정말 뒤도 안돌아 보고 떠난다고..."...그녀의 예측대로 전 그랬습니다...지금의 마눌님에겐 항상 마음은 뜨거운데 이상하게 행동으론 잘 안되는군요...마눌님은 두번째의 뜨거운 사람이였습니다...
ahnix 05/03/21 17:12 R|E|D
오옷.. 이것은 우리 마눌님이 좋아하는 시 +_+!

원츄 ㅡㅡb
홉스 05/03/21 17:28 R|E|D
역시 이 시는...
언제봐도 멋있습니다.
호걸님은 좋으시겠어요;
아무리 내용이 짧아도 그림으로... 늘릴수가...(쿨럭..)
마야 05/03/21 18:46 R|E|D
연탄재에 대한 기억의 상상이 아직 남아 있어서 그렇지, 후세대의 아이들은 어찌 저 시를 이해하겠어요?
가을소리 05/03/21 19:39 R|E|D
전 뜨거운 사람이 된적 많았죠.(?)
저도 이시 좋아해요.^^
hogual 05/03/21 22:10 R|E|D
.....역시...모두들..... 제가 예상한 ...^-^) 하하핫

다들 연탄 알고있군요!?


하늘한조각 05/03/22 00:26 R|E|D
멋진 시죠 ^^
슈리 05/03/22 00:38 R|E|D
안도현 무척 좋아하는 시인이예요. 딸 유경이도 몹시 사모한다는..^^
생뚱맞지만, 저 내일 2박 3일로 답사가요~ 사진 많이 찍어올거예요~ 후훗
hogual 05/03/22 02:38 R|E|D
정말 맘에 드는....시입니다... ^^ 슈리님! 사진 기대할께요
rEd 05/03/22 18:56 R|E|D
오오~ 이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시인데...
느낌이 통하는군요.
근데 요즘은 연탄재를 찰 일도 없죠...뭐 보여야 차죠...
hogual 05/03/22 19:01 R|E|D
그게...그렇게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는 뜻일수도있겠죠? ^-^;;;

여기 연탄재 다되어가는 사람 한사람 있어요!~ ^-^
rEd 05/03/22 19:03 R|E|D
hogual님 너무 뜻을 이면적으로 해석하신 듯...
제 댓글은 그냥 그대로의 뜻으로 받아들여주세용~ 홍홍~
hogual 05/03/23 00:04 R|E|D
^^
muki 05/03/23 08:11 R|E|D
스스로 물을 붓고 있습니다....
hogual 05/03/23 08:43 R|E|D
그럼..푸석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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