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포도주는 오래 될수록 좋다."
어제 간만에 친구 만났습니다.
부산끝에서 울산끝까지 달려갔지만 즐거웠습니다.
대략 울산에서 일시작하면서.
"나 이제 울산내려왔으니 종종 보자"
라고 연락하고 6개월만에 만난 친구 입니다.
서울에서 한번 만나고 1년 6개월만이네요 -_-;)
그래도..
마치 어제 스쿨버스에서 헤어지고
오늘 다시 만난 고등학교 그시절 그느낌 그대로...
그리고 오늘은 초등학교 동창모임 까페에 들려서
글남기고 왔습니다.
"친구들아~ 나 결혼한다~"
녀석들 수긍해줄까나?...
(참고로 동창모임까페 마지막글이 056년6월이였습니다. -_-;)
아까 잠깐 들어가보니 조회수 12에 덧글 3이네요 잇힝~
이제 신혼여행 상세 설정과 청첩장 돌리기... (빙글빙글)
앨범 준비... 그외 주례, 사회, 노래(댐양케랑!) , 반주 웨딩카......
호텔정하기 정도...남았는데
아직도 깝깝하네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