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간절곶에 들려 커피도 한잔하고
해변에서 해물안주로 부모도 못알아본다는 낮술도 한잔하고 @_@)/
축하 공연소식에 울산 중고생들 다모인것 같더군요;;
SG원넓이, 별, 박혜경, 슙어쥬뉘어, 송대관... 등등등;;;
특히 원넓이와 쥬뉘어나왔을땐 고막이 터지는줄 알았네요;;
쥬뉘어가 마지막 무대라서 살살빠져 나왔습니다. ^^;;;
어제 월요일은 분명 수업이 있을터인데...
점심시간부터 공연장에 죽치고 앉아있던 애들은;;; 어찌된일인지;;;
윈드서핑 관계자와 선수들은 앞자리에 자리를 마련해주었는데,
(저도 선수 가족으로 앞자리에 ㅋㅋㅋ)
낮부터 와있던 애들이 뒤로 밀려나면서 한바탕 시끌시끌;;;
그 와중에 개념없이 들이대는 여학생들을 보고있자니..
나중에 딸낳을 자신이 없어지더군요;;;; -_-;)
(부끄러운 나라망신 행각들은 일일이 적지 않겠습니다.....)
이성을 잃은듯 고함치는 그녀들의 얼굴에서...
내 미래의 딸 얼굴이 겹치니..
절로 한숨이...ㅠ.ㅠ)...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