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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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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형 사무실에 와서 목에 침좀 맞고 (근처 한약방) 사무실에 인터넷이 되는지라...

예전 동아리 까페 글을 보면서 혼자 키득거리다가...

제가 쓴글이 눈에 띄어 올려봅니다...^^


제목::어제...동구에서 수타 짱깨이를 먹었다~!~! 감동

글쓴이 : 머찐경호8기지롱-_- 날짜 : 2000.12.14 17:06

동구에도 수타 짱께이집이 있다는말을듣고...찾아갔다...
점심시간 맞춰서 맹혀니준써니랑 연락해서
나의 애마로 데리러 갔다...같이 일하는넘이랑...
자장면 집은 보기보다 허름했지만..그런데로 괜찮았다...
주방을 밖에서 볼수있도록 완전히 개방해 놓은것이 인상적이였다...
자신이 있었는갑따..
짜장 보통으로 4개 시켰다....
주방에서 면을 뽑기 시작했다.....
직접보는건 첨이라....신기했다.......
탁~! 탁~! 탁~!
점점 면이 뽑아지는건...가히 경이적이였다.....케케케케
먹었다....
양념도 맛있었지만... (약간 짭은듯~! 하며 담백한맛~!)
면은..예술이였다...
고르지않은 면의 굵기가..수타임을 강조했으며
씹었을때...그 느낌은
다른 어떤 면과도 달랐다...
쫄깃.~!
쫄깃~!
캬캬캬
암튼절라 맜있었다.


이런글을 외 올리냐구?
걍~! 자랑할려구~!~!케케케
선배님들 동구오면 함 먹어봐요케케
전화주면 약도 알려 드릴께요
011-9915-*45*


Re::글쓴이 : MINUX 5.0 날짜 : 2000.12.14 19:33

약도 필요없다...
니가 한방 쏴라~~~~
쏘기전에 연락하고..
011-9504-**79
알았지!? 기다리고 있으꾸마!!


Re:Re::글쓴이 : 8기 영석.... 날짜 : 2000.12.14 19:43


나도 임마!!



2000년12월.... 보시면 아시겠지만...참 개념없이 적었죠 ^-^)/

(맹혀니랑 준써니랑에서 준써니가 제 여자친구이고..맹혀니는

얼마전 서울 놀러왔던 J모양 입니다. -_-;)/


저때..딱..여친이 좋아서 이런저런 핑계 만들어서 만나러 다닐때 입니다.^^)

얼마후...여자친구가 핸드폰줄을 만들어 주었고..그것을

"오빠 사귀고 싶어요"

로 맘대로 해석해서 질풍같이 대쉬하여 사랑을 쟁취하였더랬죠.

(사실은 문자로 소심하게 물어봄 -_-;)/

픗픗픗;;

상큼한 리플의 주인공은 C선배와 H군입니다. -_-;)/


재밌습니다.

마치 타임머신타고 옛날로 돌아간기분.....

가끔씩...이렇게 돌아볼수있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가끔..말이죠....가끔..아주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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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 05/08/16 16:36 R|E|D
아픈 추억은 돌아보기 싫어요. ㅜ_ㅜ
홉스 05/08/16 16:41 R|E|D
~!~!~!~!~!~!~!~!~!~!~!~!~!~!~!~!~!~!~!~!~!~!~!~!~!~!~!~!~!~!~!~!~!~!~!~!~!~!~!~!
경호라면,, 특공무술동아립니까?
홉스 05/08/16 16:42 R|E|D
저도 예전에 써논 글 보면 닭살돋더라구ㅤㅇㅛㅎㅎㅎㅎㅎㅎ
곡선 05/08/16 16:43 R|E|D
낮설고 낮뜨거운... 과거사 ...
겔롱 05/08/16 17:20 R|E|D
제일 유치하고 멋쩍은 예전 사진은 군대 시절에 찍은 사진 아닐까요??
가을소리 05/08/16 19:14 R|E|D
여기도 30분쯤가면 보석박물관이랑 공룡화석 전시관이랑 있는곳 옆에
손짜장면집이있는데 진짜 면발죽여요.^^
아크몬드 05/08/16 23:33 R|E|D
어디서나 염장 포스팅은 존재하는군요.. 크흑
nao 05/08/17 00:25 R|E|D
추억하려고, 반성하려고, 다이어리나 홈페이지를 꾸미나봐요.
후훗 ^^ 저 자장면집 아직도 있나요? ㅋㅋㅋ
로야 05/08/17 00:29 R|E|D
ㅎㅎ
저두 가끔 예전에 써논 글들.. ( 고등학교때 나우누리 용수회에 써논글.. )
보면 정말 유치하고.. 잼나고.. 기억이 새록 새록.. ㅋㅋ
용수회는 용산고 수도고 연합 동문회 이름입니다..ㅎㅎ 지금은 얼굴비친지도 오래되고
해서 활동이 뜨~음 하다는 -_-;;
nescaferich 05/08/17 00:50 R|E|D
쟁취라...불끈~! 언제나 때가 오려나....
신이시여~~~QTL
이시태 05/08/17 01:27 R|E|D
저 번호는 누구 번호인지는 모르지만... 꼭, 알아 내겠음... 충성!
GONS 05/08/17 01:38 R|E|D
어렸을 때 쓴 글 보다 보면
가끔 얼굴이 달아오를 때도 있죠 ;;
와니 05/08/17 07:34 R|E|D
옛날 글에서조차 염장이 뭍어나는군요.
아아 전 2000년때 뭐하고 있었는지 흐으;
원씨 05/08/17 08:50 R|E|D
저 역시 옛날 글을 읽거나, 혹은 그와 관련된 물건들을 보거나 하면 괜시리 그때의 "향기(?)"가 나는 것 같아 되돌아간 듯 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이 글 읽고 나니 저 역시 작업 열심히 걸던때가 생각이 나네요..^^
사다꼬 05/08/19 22:53 R|E|D
7~8년전쓴 일기들만 봐도...제가 아닌 다른인물같습니다-_-;;
madam-M 07/02/04 11:41 R|E|D
용수회 홈피 주소 아시면 알려 주시왕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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