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면 |
| 뒷면 |
제가9월에 입대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12월 제 생일날 내무반으로 날아온 친구의 편지
그곳엔 동아리 선배들과 동기들의 축하메세지가......
새벽에 화장실에서 읽으면서 아마 눈물이 났었지요......
웃으면서 흘린 눈물은 또 그때가 처음이였을듯......
아직도 수첩속에 꼬깃.. 들어있네요 보고있으니 그때 그시절
냄새가 납니다.
C선배의 질투어린 글이 한줄 보이네요...후훗
안타깝게도 그 다음해 겨울에도 그그 다음해 겨울에도
생일축하 카드와 선물들은 끊이지 않았답니다...
전역하는 마지막날에도 편지를 받았습니다.
(아니 전역한후에도 한동안 편지가 왔었다더군요.....쩝;;)
저는...편지 매니아 였거든요 ^-^)乃
군대 이야기 카테고리를 하나 추가할까 심히 고민중입니다. -_-;) |